끝까지 공명정대한 선거 기대한다

한국기독공보l승인2017.09.13l3107호 l조회수 : 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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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2회 총회 개회가 임박한 가운데 부총회장 선거 운동도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특히 이번 부총회장 선거는 예전에 쉽게 찾아 볼 수 없이 장로부총회장 1명을 포함해 6명이 후보 등록하고 선거운동에 나섰다.

이로인해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되기 이전부터 이번 102회 부총회장 선거는 과열 양상을 보일거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다. 그러나 선거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우려했던 과열 양상은 보이지 않았다는 것이 일반적인 평가이다.

후보자들 또한 그동안 선거철이면 나타나는 선거꾼들을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과거 조직 중심의 선거운동을 지양하고 후보자들이 유권자인 총대들을 한명한명 찾아다니는 방식으로 선거운동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다 보니 후보자들은 후보자 나름대로, 유권자들은 유권자들 나름대로 현장을 알고 교단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가 내려지고 있다.

그렇다고 모든 것이 공명정대했다는 것은 아니다. 여전히 선거꾼들은 후보자들의 주변을 맴돌고 있으며, 후보자들 또한 이들의 낚시 바늘에 입질을 하기도 했다.
총회 개회 2일을 남겨 놓고 있다. 후보자들은 물론이고 선거를 도왔던 참모들, 그리고 유권자들까지 지금까지 내었던 열심을 차분하게 정리하고 결과를 기다려야 할 때이다. 더이상 과거와 같이 '총알(선거운동 비용)이 부족하니'라는 이야기가 나오지 않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덧붙여 각 부ㆍ위원회의 부장과 위원장 선출도 차분하게 마무리되기를 바란다. 부총회장 선거가 안정을 찾아 가면서 부장 위원장 선거가 과열되고 있다는 지적이 이미 내려졌다. 이대로 가다 보면 교단은 1년 내내 선거를 치뤄야 하는 '선거 총회'로 전락하고 말 것이다.

선거가 끝나고 나면 모든 것이 정리되기 마련이다. 지금까지 과정에 대한 문제를 지적한 일이 없다. 그만큼 선거운동 과정에서 책임있는 행동을 보여야 할 것이다.
그 일은 후보자들 만으로 할 수 없고, 교단에 소속한 모든 목사 장로 그리고 교인들이 이루어야 할 과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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