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와 민족, 평화를 위한 연합기도회'

한국교회, 위기극복ㆍ치유와 회복ㆍ평화통일 위해 기도 차유진 기자l승인2017.11.14l수정2017.11.14 14:05l3115호 l조회수 : 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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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핵 위협 등 민족이 처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대규모 구국기도회가 지난 12일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개최됐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총회장:최기학)를 비롯한 40여 교단과 30여 단체가 공동주최한 이번 '국가와 민족, 평화를 위한 한국교회 연합기도회'는 △국가와 민족의 위기 극복 △치유와 회복 △한반도 평화 통일의 세 주제에 따른 기도, 찬양, 말씀을 통해 한국교회의 간절한 평화 의지를 재확인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순서를 맡은 인사들은 "기도가 교회를 살리고 민족을 구원하는 열쇠"라고 거듭 강조하며, 각 교회에서 참석한 교인들과 함께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했다.

상임대표대회장 김삼환 목사(예장 증경총회장)는 성도가 할 수 있는 가장 적극적인 행동인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역사에 동참할 것을 촉구했으며, 총회장 최기학 목사도 격려사를 통해 한국교회가 세계를 살리는 축복의 통로가 되기 위해 합심해서 기도할 때라고 강조했다.

또한 주최측은 '교회가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기도하며 남북 교류의 새 장을 열어가자'는 내용의 한국교회 실천강령을 선포하고, 이 일을 위해 먼저 한국교회가 하나될 것을 촉구했다.

이날 기도회에선 김장환 목사(극동방송 이사장),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 등이 말씀을 전했으며, 예장 증경총회장 림인식 목사가 고린도후서 13장 13절 말씀으로 축도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축하메시지를 보내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밝히며, 평창 동계올림픽이 한반도의 평화를 다지는  기회가  되도록 기도해 달라고 요청했다.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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