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의 결정, 총회의 건물

최샘찬 기자l승인2018.01.08l수정2018.01.08 18:00l3123호 l조회수 : 1054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총회창립100주년기념관 건축이 계속해서 지연되고 있다. 2016년 6월 16일 첫 계약시 2017년 7월 22일이었던 완공예정일은 그해 7월 19일, 2018년 5월 31일로 변경됐다. 주된 원인은 공사비를 확보하지 못해 기성비 지불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어 공사 완공일은 2018년 8월 15일로 다시 변경됐고 시공사와 감리사에 지급해야할 금액도 증가했다. 하지만 이번에도 전국교회가 모금에 적극성을 보이지 않는다면 공사 완공일을 장담할 수 없을 것이다.

건축위원회 회계보고에 따르면 2017년 12월 17일 현재 47개 노회가 5억 2300만원, 467개 교회가 9억 6200만원, 총회 및 부서가 4억 3000만원, 산하기관이 3억 1400만원, 개인이 2220만원 등 총 22억 5600만원을 모았다. 하지만 건축 완공까지는 최소 50억원 이상의 헌금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공사재원이 원활하게 모금되지 않는다면 공사기간 연장으로 추가 비용이 발생할 뿐만 아니라 모금을 위해 다른 방법에 의존해야 한다. 총회창립100주년기념관의 건물 지분을 넘기거나 장기 전세를 내주는 방법 등으로 비용을 마련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와 같은 방법으로 건축이 완공된다면 총회창립100주년기념관은 온전히 총회의 건물이라 말할 수 없을 것이다.

교회와 노회를 대표하는 총대가 모여 총회에서 결정한 사안인 만큼 외부에 손을 벌리지 않고 총회 자체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원칙이다. 총회에서 건축을 허락한 때의 의미를 되살려 교단 산하 모든 교회가 완공을 위해 기도하고 힘을 모아야 할 때이다.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저작권자 © 기독공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샘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여백
한국기독공보 사람들기사제보광고안내광고검색지사장모집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새 생명 새 빛 운동
한국기독공보  |  등록번호: 서울, 아04291  |  등록일: 2016년 12월 22일  |  발행인: 최기학  |  편집인: 안홍철
발행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김상옥로 30, 1402호(연지동, 한국기독교연합회관)  |  청소년보호책임자: 차유진
편집국: 02) 708-4713~6 /4720(fax)   |  총무국: 02) 708-4710~2 /4708(fax)   |  광고국: 02) 708-4717~9 /4707(fax)
Copyright © 2004 - 2018 한국기독공보. All rights reserved. 외부필자의 원고는 본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