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2회기 총회장배 목사ㆍ장로 족구대회

충북노회 충남노회 우승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18년 05월 16일(수) 16:19
제102회기 총회장배 목사ㆍ장로 족구대회가 지난 14일 세종시 한두리대교 족구장에서 열려 운동을 통해 건강을 유지, 증진하고 목사 장로 간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국내선교부(부장:남택률)가 주최하고 스포츠선교후원회 족구선교분과위원회(위원장:최기학)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총회 소속 목사 장로가 참가한 노회를 대상으로 예선전을 거쳐 18개 노회 231명이 본선에 참가했다.

이날 대회에서 '형제가 함께하는 복' 제하의 설교를 통해 참가 선수들을 격려한 총회장 최기학 목사는 "스포츠선교는 목회자가 성도들에게, 교회가 이웃과 지역사회에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어린이로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다"며, "이번 대회가 스포츠 선교의 저변 확대와 지역사회 선교의 비전을 함께 이루어 나가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 후에는 59세 이상이 참가한 아브라함 팀 우승팀 충남노회와 58세 이하가 참가한 이삭 팀에서 우승한 충북노회, 준우승을 차지한 경남 울산 노회, 3등 포항 대전 노회, 4등 안양 전북 노회 등에 시상하고,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을 통해 선물을 전달했다.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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