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의 설교

[ 가정예배 ] 2020년 5월 29일 드리는 가정예배

김기열 목사
2020년 05월 29일(금) 00:10
김기열 목사
▶본문 : 갈라디아서 5장 25절

▶찬송 : 185장



하나님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그의 사명을 다 할 때까지 훈련시키신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훈련시키셔서 그의 나이 100세 때 낳은 생명보다도 더 귀한 아들 이삭을 바치게 하셨다. 아브라함이 훈련받기 전 육과 혼이 깨지기 전에 그의 아내 사래에게 인간적인 말을 하기도 했다(창 12:10~13). 그러나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훈련을 통해 깨져 성령님을 통해 그 아들에게 이런 설교를 한다. "아브라함이 이르되 내 아들아 번제할 어린양은 하나님이 자기를 위하여 친히 준비하시리라 하고(창 22:8)"

야곱도 하나님께로부터 훈련받기 전, 육과 혼과 욕심이 깨어지기 전에는 그의 아버지 이삭에게 거짓말로 속이는 말들을 했다. 그런 야곱을 하나님은 130년 동안 고난과 시련과 환난을 겪게 하므로 영적 훈련을 하게 하셨다. 이런 야곱은 바로 앞에서 "야곱이 바로에게 아뢰되 내 나그네 길의 세월이 백삼십 년이니이다 … 험악한 인생을 보내었나이다(창 47:8~10)"라고 증거한다. 하나님이 야곱을 그렇게 훈련하신 이유는 하나님께서 야곱의 주인으로 살아가도록, 그리하여 야곱의 말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하시려고 그토록 훈련하신 것이다.

하나님께서 요셉을 훈련하시는 과정도 마찬가지이다. 요셉의 형들이 그를 죽이고자 했고 그를 팔아넘겼다. 보디발의 아내 때문에 죄가 없음에도 요셉은 감옥살이를 하였다. 그러나 하나님은 요셉을 훈련하셔서 그의 자아를 죽이시고 깨트리셨다. 요셉을 통해 설교하게 하신 것도 하나님이셨다. "요셉이 바로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바로에게 평안한 대답을 하시리이다(창 41:16)"

하나님께서 지배하시고 통치하시고 다스리심으로 우리를 통하여 설교하시도록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고 온전히 맡겨야 한다. 요셉을 통하여 하나님은 바로에게 꿈을 해석하시므로 수많은 요셉의 형제들을 포함한 야곱의 가족들이 가뭄과 기근으로부터 굶어 죽지 않았고 구원받게 하셨다. 오늘날 우리를 통하여 설교, 전도, 교육, 구제, 선교를 하게 하신 분의 하나님이시다. 우리가 온전히 하나님을 의지하여 말씀을 전한다면 불신자들이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 아버지를 알고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고 구원받게 될 것이다.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누가 능히 이를 알리요 마는(렘 17:9)" 인간인 우리들의 마음이 동물인 개, 돼지보다 더 타락하고 부패했다는 말씀이다. 이렇게 타락하고 부패한 자아에서 선과 사랑과 순종과 희생이 절대 나올 수 없다. 그래서 고난과 환란과 실패와 질병을 통해서 인간의 자아를 깨뜨리시고 대신에 성령께서 주인으로 살게 되는 것이다.

우리를 훈련시키심은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고 그분만이 주인으로 모시므로, 나를 통하여 하나님의 일을 하게 하기 위함이다. 그러므로 구원받은 자들은 주님 부르실 때까지 훈련받는다. 하나님께로부터 훈련받는 자체가 은혜이고 최고의 복인 줄 믿는다.



오늘의기도

고난과 시련 가운데서도 우리와 함께 하시고 붙드시며 이끄심을 확신케 하사, 믿음의 연단과 훈련으로 반드시 승리케 하시어 오직 하나님께 기쁨과 영광을 돌리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김기열 목사/산내교회
이 기사는 한국기독공보 홈페이지(http://www.pckworld.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