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에 담긴 이야기로 은혜 나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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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공보
2020년 09월 28일(월) 17:01
찬양에 담긴 이야기로 은혜 나눠도

위경환 목사, 찬양속 숨겨진 이야기 담은 '찬양 톡톡' 출간



수많은 찬양 곡을 부르면서 그 각각의 곡에 담긴 사연들은 깊이 알지 못한다. 그러나 각각의 곡에 담긴 이야기들을 알고 찬양한다면 더욱더 은혜가 된다며, 찬양 곡에 담긴 이야기를 전해 주는 책이 출판됐다.

CBS 찬양 프로그램에서 찬양 곡에 담긴 뒷이야기를 전해주는 '찬양톡톡'을 이끌어 왔던 위경환 목사가 찬양속에 숨겨진 감동 스토리들을 책으로 엮은 '찬양 톡톡'(디아콘 펴냄)을 출간했다.

청소년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사역자협회 대표를 역임하면서 찬양을 통해 변화하는 사람들을 봐 왔던 위 목사는 찬양의 소중함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위 목사는 수많은 찬양사역자를 만나 그들과 함께 삶을 나누면서 그들이 경험했던 하나님이 찬양이 되고 하나님이 살아계신 증거가 되어 가는 것을 보게 되었음을 고백한다. 그 경험을 묶는 것이 이번에 출판한 '찬양 톡톡'이다.

이 책에서 위 목사의 고백은 "찬양은 노래가 아니라 삶과 영과 몸으로 하는 것"이다. 그는 "찬양은 우리 삶이요, 우리의 신앙고백이다. CBS에서 '찬양 톡톡'이란 프로그램을 1년 동안 진행하면서 찬양 속에 숨겨진 사연들을 찾아내면서 삶이 부끄럽기도 하고 참 아름다운 신앙인들의 찬양을 보며 주님의 사랑에 눈물을 흘린적이 한 두 번이 아니다"라고 말하면서 "그 감동을 함께 나누고 싶어서 책을 쓰게 됐다"고 출판 배경을 설명한다.

그리고 그는 "찬양은 몸으로 할 때 찬양하게 된다. 찬양은 몸으로 할 때 주님과 만난다"면서 "찬양은 우리의 삶이요, 우리의 신앙고백이다, 찬양은 주님에 대한 우리의 사랑이요, 주님께서 우리에게 하시는 말씀이다"라고 전한다.

한편 필자가 믿음의 아버지라고 소개하는 류영모 목사(CBS 전 이사장, 한소망교회)는 추천사를 통해 "찬양에는 그리스도인의 기쁨이 담겨있고, 신앙고백이 담겨 있고, 감사와 기도가 담겨 있다"고 말하며, "위 목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찬양사역자들의 삶과 그들이 지은 주옥 같은 찬양의 이야기를 담백하게 써내려갔다"고 평가했다.

'찬양 톡톡'은 '은혜로운 찬양 톡톡', '시대를 열어가는 찬양 톡톡', '절기에 부르는 찬양 톡톡', '영화 OST 찬양 톡톡', '수련회를 불태우는 찬양 톡톡' 등 5개 분야로 나누어 곡과 함께 곡을 만든 사람들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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