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자들이 보다 많은 것을 세상에 돌려줄 것"

[ 여전도회 ] 제22회 작은자 후원가족 음악회 개최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20년 10월 15일(목) 07:42
여전도회작은자복지재단 작은자후원회 정옥희 대표회장.
사회복지법인 여전도회작은자복지재단(이사장:홍기숙)은 지난 12일 유튜브 '작은자' 채널에서 제22회 작은자 후원가족 음악회를 진행하고,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제22회 작은자 후원가족 음악회는 임우현 목사의 메시지, 시와그림 김정석 목사, 박요한 목사와 지미선 찬양사역자 등의 공연으로 진행됐다.

여전도회작은자복지재단 작은자후원회 정옥희 대표회장은 "후원자의 사랑과 기도로 작은자들이 이 세상을 행복하고 당당하게 살 수 있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라며, "재작년 12월 고3 작은자 학생들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장애 아동 시설의 어린이들과 놀아주며 사랑을 쏟는 모습을 보면서, 작은자 학생들이 우리로부터 받은 사랑보다 더 많은 것을 세상에 돌려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코로나19로 모든 가정의 경제가 위축된 가운데, 경제적 기초를 세우지 못하고 당장의 생활에 급급한 작은자 가정은 더 취약하다"라며, "아직 후원을 망설이신다면 지금이 결단할 때다. 우리 한 사람의 결단이 그들의 절박한 기도의 응답이 되어 한 가정을 살려낼 수 있다"라고 기도와 관심을 요청했다.

이번 작은자후원가족 음악회의 사회를 진행하고 말씀을 전한 임우현 목사(징검다리선교회)는 "하나님은 우리에게 온 땅에 복음을 전하고 모든 영혼을 살리라는 은혜도 주시지만 무엇보다 작은 일에 충성하길 원하시고, 작은 일에 충성해야 큰 일을 맡겨주신다"라며, "저와 여러분이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일은 눈 앞에 작은 일에 충성하고 작은자를 사랑하고 함께 살아가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최샘찬 기자

찬양사역자 박요한 목사
시와그림 김정석 목사
찬양사역자 지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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