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과 빛, 영재 육성에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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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공보
2020년 11월 20일(금) 16:55
소금과 빛, 영재 육성에 초점

염광여자메디텍고등학교 기독교교육 바탕 메디컬 인재 교육

보건 등 3개과 140명 모집



1965년에 염광학원설립과 함께 '염광상업고등학교'로 출발해 '염광여자정보교육고등학교'를 거쳐 2008년 우리나라 최초 의료분야 특성화학교로 전환한 '염광여자메디텍고등학교'(교장:이병곤)가 "세상의 소금과 빛의 역할을 하는 인재 육성"이라는 설립정신을 이어갈 2021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김정렬 장로(장석교회 원로)와 홍인옥 장로(장석교회 은퇴)가 공동으로 설립한 염광여자메디텍고등학교의 교육 기본을 기독교 정신에 두고 있으며, 기독교교육을 통한 복음을 전하고 성서적인 인간상인 '선량하고 유능한 사람' 양성이라는 목표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

염광여자메디텍고등학교의 학생 모집은 메디컬스킨케어과를 비롯해 보건행정과, 보건간호과 등 3개 과로 총 140명(메디털스킨케어과 2개반 40명, 보건행정과 2개반 40명, 보건간호과 3개반 60명)이다.

메디컬스킨케어과는 의료와 피부과학을 접목한 현장 맞춤형 실무교육을 통해 메디컬 스킨케어 전문가 양성에 목표를 두고 교육을 하고 있으며, 보건행정과는 의학지식과 의료업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보건 행정 업무에 대한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교육한다. 또한 보건간호과는 보건의료 분야의 전문지식 습득과 체계적인 기초 간호분야 실습과 글로벌 외국어교육을 강화함으로써 보건간호 분야의 전문적인 인재 양성을 추구하고 있다.

졸업생들은 동일계는 물론 유관한 학과를 선택해 대학교를 진학하고 있으며, 취업을 희망할 경우 병원을 비롯한 의료 기관 등으로 대부분 진출하고 있다.

특히 교육 과정에 있어서 철저한 기독교 신앙 교육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 만큼 기독인 인재양성에서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실질적으로 학생 인성 교육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예수님의 성품 닮기'를 실시한 결과 입학당시 학생을 대상으로 조사한 기독교에 대한 호감도 설문조사 결과 70~80% 정도가 비기독교인이라고 응답했으나, 3년 교육 과정을 마치고 졸업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는 97% 이상이 기독교에 대한 긍정적인 호감도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삶이 예배되게'…학원 복음화의 중심"

염광여자메디텍고 교장 이병곤 장로



"'삶이 예배되게'라는 교육 목표를 토대로 전교생과 전교직원이 하나님과 지속적인 교제를 나누며 세상의 소금과 빛의 역할을 감당할 인재를 육성하고 있습니다."

염광여자메디텍고등학교 교장 이병곤 장로(종암교회)는 학교 교육의 목표가 '삶이 예배되게'에 있음을 강조하면서 "교사들 스스로가 기독교교육 비전교육 수월성교육 글로벌교육 등 4개 비전을 실천하고 있다"고 소개한다.

특히 이 교장은 "본교는 교목실을 중심으로 모든 교사들이 학원의 복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한 영혼 구원'을 위해 헌신적으로 섬김을 실천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매주 수요일 학교의 전체 구성원이 함께 모여 예배하고, 매주 금요일 아침에는 교직원 예배로 하나님과 지속적인 교제를 나누고 있다"며 신앙이 밑바탕이 된 기독교 학교임을 자랑한다.

학생들의 신앙 교육과 관련해서도 이 교장은 "큐티 교재를 읽으며 찬송하고 학생들이 차례로 돌아가면서 기도를 하는 방식으로 학급예배도 드리고, 3년 재학 기간에 성경 1독을 목표로 성경 읽기표를 완성하고 있다"고 말한다.

특히 학교 구성원 전체가 참여하고 있는 '꾸준한 1.1.1기도운동'에 대해 소개하는 이 교장은 "하루에 한 번 1분 동안 학교와 가정과 개인을 위해 전교생이 기도하는 운동"이라고 설명하고, "이를 위해 개인기도실(믿음, 소망, 사랑, 희락)을 갖추고 있고 온라인을 포함한 기도요청서로 교목실 담당 교사와 함께 중보적 기도를 하고 있다"고 소개한다.

이 교장은 또 시대 환경의 변화에 맞춘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새로운 '표준'이 등장하고 기존의 가치가 힘을 잃게 되는 뉴노멀 시대에도 기독교인으로서 지켜야 할 '예배'의 가치를 잊지 않고 지켜나가는 태도가 필요하다"며, "염광학원은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롬 12:1)라는 말씀을 기억하며 삶이 예배가 되는 믿음의 자녀들을 양육하는 데에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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