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팬데믹, 목회자 영성훈련으로 극복한다

총회 기도학교 교무위, 코로나19 위기 속 영성훈련 도입 결정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0년 11월 27일(금) 16:41
총회 기도학교 교무위원회가 지난 11월 20일 제105-1차 회의를 갖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목회자와 교회를 위한 특별 영성훈련 프로그램을 도입하기로 했다. 줌 화상으로 진행된 이 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코로나19 위기 속 교회는 물론 목회자 개인이 겪는 내면의 성찰과 기도, 묵상 등의 영성훈련 영역에서도 어려움이 동반된다고 분석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대안을 모색했다.

특별히 회의에서 '노회별 목회자 대상 영성수련 교육을 위한 프로그램 제안'을 주제로 발제한 김경은 교수(장신대)는 미국과 스코틀랜드 등 해외 국가를 비롯해 우리나라에서 진행 중인 영성훈련 사례를 소개하고 목회자 개별의 영성훈련의 중요성과 훈련 방법들을 설명했다. 이후 위원들은 토론을 통해 개별 목회자 훈련, 교회에서 실시할 수 있는 영성훈련 프로그램 등을 준비하기로 하고 향후 구체적인 계획까지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총회 국내선교부 총무 문장옥 목사는 영성훈련 프로그램 도입 논의와 관련 "현재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교회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 어려움 속에는 교회의 경제적, 수적 어려움뿐만 아니라 목회자 개인의 영성을 유지하는 과정의 어려움도 포함되어 있다"며 "총회는 기도학교를 통해 현 코로나 상황에서 목회자들이 겪는 내면과 영성 차원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힘쓰겠다. 자립대상교회, 개척교회 목회자들에게 이번 영성훈련이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다"고 전했다.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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