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교회 신년하례회 영상으로 대체

[ 평신도 ]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21년 01월 04일(월) 10:26
남선교회전국연합회(회장:최상헌) 2021년도 신년하례회를 겸한 제540회 조찬기도회가 4일 비대면 영상 소통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 확산이 심각한 가운데 따른 대처로, 유튜브 영상 송출을 통해 남선교회 회원들이 각 가정에서 PC나 스마트폰으로 참여하도록 했다. 유튜브 영상 웹주소는 회원들에게 사전에 공지됐다.

이번 행사 영상은 지난 12월 29일 사전에 녹화하고 1월 4일 송출했다. 연동교회 예배당에서 순서자만 참석한 가운데 철저한 방역수칙을 지키며 녹화를 진행했다.

서울연합회가 주관한 조찬기도회는 서울연합회 회장 김대진 장로의 인도로 열려 서울연합회 수석부회장 김원훈 장로의 기도, 서울연합회 서기 이경만 장로의 성경봉독, 서울노회 부노회장 정영태 목사의 '위험한 착각' 제하의 설교에 이어 합심기도의 시간을 갖고 △국가와 민족 및 코로나19 종식과 예배가 속히 회복되도록 △제79회기 5대 중점사업과 제80회 정기총회 등을 위해 기도했으며, 전국연합회 회장 최상헌 장로의 새해인사, 전국연합회 총무 김창만 장로의 광고, 행동강령과 회가 제창 후 마쳤다.

정영태 목사는 설교를 통해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해서 진행했느냐가 중요하다. 무조건 일의 결과만 생각하는데, 그보다는 순종이 먼저이며 그러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하나님께 묻고 기도해야 한다"고 권면했다.

한편 제541회 조찬기도회는 서울동남연합회와 서울강남연합회 공동주관으로 2월 16일 오전 7시 한국기독교연합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예정돼 있다.

신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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