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동부교회, 드라이브 인 예배 및 성찬식 진행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21년 01월 17일(일) 21:11
춘천동부교회(김한호 목사 시무)는 지난 17일 춘천시 삼천동에 위치한 공영주차장에서 드라이브 인 주일예배 및 성찬식을 진행했다.

드라이브 인 예배는 정부에서 비대면 예배로 분류하고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장려하고 있는 예배로 각각의 차량 내에서 진행하는 예배다.

춘천동부교회는 지난 송구영신예배를 드라이브인 예배로 드렸으며 금번 드라이브인 주일예배는 특별히 유아세례를 받은 아동들도 참여해 성찬식을 진행했다.

교회는 "총회에서 '유아세례를 받은 아동들이 성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헌법 개정'에 의하여 허락돼 아동들도 참여하게 됐다"면서 "부모의 동의와 더불어 자녀들에게 사전에 철저한 성찬 교육을 진행함을 전제로 유아성찬 참여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드라이브인 예배는 문화체육부와 강원도에서 공식적인 절차를 거쳐 받은 임시 FM 주파수로 진행됐으며 온라인으로 드리는 성도를 위해 온라인 라이브 송출도 동시에 진행됐다. 예배에는 약 200여대의 차량이 참여했고 이 중 부스에서 준비한 색색의 풍선을 달고 입장한 유아성찬에 참여하는 차량 비율도 높았다.

성찬식은 교회에서 미리 준비한 개인성찬키트를 활용해 차량별로 받아 진행됐다. 본 교회 당회원으로 구성 된 성찬위원은 준비 된 성찬키트를 맡은 구역에 일렬로 주차 된 차량별로 전달했으며 성도들은 이를 인원에 맞게 받아, 집례에 맞추어 차량안에서 경건함으로 성찬에 참여했다.

성찬에 참여한 한 성도는 "아이들과 함께 참여한 예배와 성찬이어서 더욱 특별한 은혜가 있었다"면서 "단순히 교육함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신앙의 모범적인 부모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김한호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제정하신 성찬의 참 의미는 가난한 자, 병든 자, 약한 자들이 소외 받지 않는 서로를 돌보는 한 몸의식"이라면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성도 모두가 예배와 성찬 가운데 하나 되길 축원한다"고 전했다.
최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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