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근로자들이 주님 영접하길"

[ 여전도회 ] 2021년 4월 선교여성의 날 예배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21년 04월 07일(수) 10:59
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김미순)는 지난 6일 여전도회관 14층 제1강의실에서 4월 선교여성의 날 예배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하고, 외국인 근로자 사역을 위해 기도했다.

인천노회 여전도회연합회(회장:이상화)가 주관한 선교여성의 날 예배에서 회원들은 "복음을 전할 때 외국인 근로자들이 주님을 영접하고, 일대일 양육과 세례교육 중인 근로자들이 주님의 제자로 헌신하길 바란다"라고 합심 기도했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 김미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하나님은 새로운 시대를 맞아 새로운 시대를 열어 가신다. 여전도회를 흔들림 없이 후손들에게 물려줘야 하는 사명이 우리 모두에게 있다"며, "지금까지 굳건히 협력해주신 인천연합회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협력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예배는 인천노회 여전도회연합회 회장 이상화 권사의 인도에 따라, 부회장 김은미 권사의 기도, 서기 박정애 권사의 성경봉독, 이길자 목사(글로리아교회)의 '순종입니까?' 제하의 말씀과 축도로 진행됐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가 특수선교지로 후원하는 이길자 목사는 이날 예배에서 안산에서 외국인 근로자 선교 사역을 시작하게 된 배경과 사역 중 만난 외국인 근로자 청년을 입양하게 된 경험을 소개하고, "순종을 요구하시고 순종할 에너지를 주신 주님께 감사하며 순종의 복을 누리는 여전도회원들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노회 여전도회연합회는 국제선교로 1996년부터 엘림해외선교회와 한국연안선교회를, 2005년부터 터키 선교를 후원해왔으며, 국내선교로 2006년부터 풍성한교회를 지원해왔다.


최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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