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교회 힘내라" 작은교회 심방돕기 프로젝트

CSI 브릿지 작은교회 심방 돕는 프로젝트 진행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21년 05월 07일(금) 18:53
"교인들과 커피 한잔 나누세요"

교회와 사회의 유기적 소통을 돕는 CSI BRIDGE(대표:이길주)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작은 교회들의 심방과 전도를 돕기 위해 '우리교회 힘내라!'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씨에스아이 브릿지는 봄철 심방기간을 맞아 '달려라 커피(대표 안준호)'의 커피 트럭이 직접 성도들의 지역을 찾아 커피를 제공하고, '앙상블 토브(대표:이건명)'팀의 음악회를 진행하며 작은 교회의 심방과 전도를 돕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번 프로젝트에 선정된 교회에는 '달려라 커피'트럭이 교회가 원하는 날짜와 장소에 찾아가 9가지의 메뉴로 100잔의 커피를 무료로 제공하며, 앙상블 토브의 연주팀이 CCM연주를 한다. 신청은 홈페이지(http://csibridge.org)에서 할 수 있다.

이길주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움츠러든 교회에 새로운 심방과 전도의 길을 제시하고 작은 교회들의 어려움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코로나19 상황에서 안전하고 멋진 문화콘텐츠로 성도들과 소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씨에스아이 브릿지는 코로나19 초기 '온라인예배 메뉴얼'발간과 온라인 예배 장비 지원 프로젝트 등으로 500여 개의 작은 교회를 도왔으며, 매년 '사순절 묵상자료집'을 온라인에서 공유하고 있다. 더불어 한국교회를 새롭게 갱신하기 위해 목회자의 재능목회를 위한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최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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