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20년 12월 18일(금) 14:11

총회 세계선교부(부장:서화평, 총무:홍경환)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한 해 동안 선교사 후원에 힘쓴 교단 내 후원교회들에 감사의 뜻을 담은 2021년 탁상 달력을 배포했다.

세계선교부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올해는 그 어느 해보다 선교사들의 경제적, 신체적, 심리적 위기감이 높았다"며, "새해에도 순교 정신으로 사역에 임하고 있는 선교사들을 위한 사랑, 격려, 지원에 힘써달라"고 요청했다.

달력에 사용된 사진은 1996년부터 카자흐스탄에서 사역해 온 김현두 선교사의 작품이다. 아시아복음신학교에서 현지인 목회자를 양성하는 김 선교사는 사진을 통해 카자흐스탄의 사람, 자연, 동물을 알리는 일에도 힘써 왔다. 한편, 이번에 배포된 달력엔 교회력과 총회제정주일도 표기돼 있다.

세계선교부는 지난달 창립한 총회 멤버케어사역위원회(위원장:김의식)를 중심으로 선교사 위기 지원과 복지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멤버케어사역위원회에는 개인, 교회, 기관, 단체가 회원으로 참여할 수 있다. 문의: 이메일 pckwm@pck.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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