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인간관, 교육현장에서 전달해야" |2022. 07.27
아신대, '코로나 이후 기독교학교교육의 과제' 주제 포럼

아신대학교(ACTS) 교육대학원은 지난 7월 25일 '코로나 이후 기독교학교교육의 과제'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하고, 교육 현장에서 이뤄지는 사회성 발달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상담학에 초점을 맞추고 발제한 아신대 안경승 교수는 "초등학교 교사들이 팬데믹 이후 가장 심각한 문제로 사회성 발달을 지적하고 있다"며, "사회성 발달의 토대가 되는 인간관 정립에 있어 기독교 세계관이 제대로 작동하…

탐욕이 만든 기후위기, 교회가 바로잡는다 |2022. 07.27
[ 연중기획ESG ]   새롭게 이롭게-E(8)세계교회의 환경 정책

세계교회가 환경문제에 본격적으로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은 1970년대다. 세계교회협의회(WCC)는 1970년대부터 '하나님의 창조 세계'를 강조하며, 오늘날 흔히 사용하는 '지속가능한 공동체'의 개념에 다가섰다. 1980년대엔 6차 밴쿠버 총회(1983년)에서 JPIC(Justice, Peace and Integrity of Creation)의 개념을 구체화하며, '창조 세계의 보전'으로 활…

서울장신대, 광주시와 함께 광복절 기념음악회 |2022. 07.21
8월 15일, 교내 해성홀에서 진행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서울장신대학교(총장서리:황해국)가 오는 8월 15일 경기도 광주시 후원으로 기념 음악회를 개최한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낸 광주시민과 지역 예술인들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평화를 잇다, 쉼을 잇다'를 주제로 오후 7시 30분부터 교내 해성홀에서 진행되며, 사전예약을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연출을 맡은 서울장신대 안찬용 교수의 소…

삶에 대한 질문, 영화로 답하다 |2022. 07.26
[ 아름다운세상 ]   20주년 맞은 파이오니아21연구소와 소장 김상철 목사

중독(addiction), 우울증, 불안을 호소하는 사람들을 위한 무료 상담기관으로 잘 알려진 '파이오니아21연구소'(소장:김상철)가 이번 달로 창립 20주년을 맞았다. 설립 초기 연구소는 인터넷과 영상을 이용한 전도전략 연구에 집중했다. 전도에 초점을 맞춘 웹사이트 개발과 교역자들의 멀티미디어 활용을 돕는 사역이었다. 그러다 2009년 다큐멘터리 '잊혀진 가방'을 기획하며 본격적으로 영화선…

전주완산교회, 한일장신대에 발전기금 |2022. 07.19

전주노회 전주완산교회(유병근 목사 시무)가 한일장신대학교(총장:채은하)에 발전기금 1000만 원을 쾌척했다. 교회는 지난 13일 수요예배에서 설교한 채은하 총장을 격려하며 준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유병근 목사는 "지난 100년 동안 지역에서 기독교 인재를 양성해 온 한일장신대의 공로가 매우 크다"며, "100주년을 기점으로 더욱 도약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채은하 총장은 "오랜 기간 동…

신학교구조조정위, 학교 대표들 초청 공청회 |2022. 07.14
7개신학대학교구조조정위원회 소위원회, 106회기 5차 모임서 마련하기로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7개신학대학교구조조정위원회(위원장:이정원)와 각 대학교 대표자들이 만나 향후 목회자 수급과 학교 운영의 방향성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될 전망이다. 총회 신학교육부 7개신학대학교구조조정위원회 소위원회는 14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106회기 5차 모임을 열어, 제107회 총회 전 각 신학대학교 이사장, 총장 등을 초청해 공청회를 갖기로 했다. 지난 모임에서 총회 총…

총회 훈련원, 교리 및 목사 임직자 교재 출간 |2022. 07.13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훈련원운영위원회(위원장:박석진, 원장:박기철)가 두 권의 교재 '쉽게 풀어쓴 교리교육'과 '목사 임직자를 위한 M플랫폼'을 출간했다. '쉽게 풀어쓴 교리교육'은 평신도를 위한 교육 교재로, 교단이 인정하는 니케아-콘스탄티노플 신조, 사도신조,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와 요리문답서, 12신조, 한국교회100주년 기념 신앙고백서, 21세기 신앙고백서를 토대로 △신론 △그리스도…

서울북노회 목사회 '차별금지법' 주제 세미나 |2022. 07.13

서울북노회 목사회(회장:전일록)은 지난 11일 장위중앙교회(김학수 목사 시무)에서 '차별금지법과 포스트 코비드 목회'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회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모임에선 전 헌법재판관 안창호 변호사가 차별금지법의 반 성경적, 헌법적, 윤리적 내용을 지적해 관심을 모았다. 안 변호사는 "평등은 소중한 가치지만 국가가 평등의 잣대를 들고 사적 영역에 개입해 개인의 자…

개정 예식서 제107회 총회 전 나온다 |2022. 07.12
총회 예식서개정위원회 106회기 4차 회의

현 상황에 맞게 개정·보완된 총회 예식서가 이번 제107회 총회 전 출간될 전망이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예식서개정위원회(위원장:박노택)는 12일 서울시 중구 앰배서더호텔에서 106회기 4차 모임을 열어 개정 작업의 진행상황을 보고받았다. 전문위원 차명호 교수(부산장신대학교)에 따르면 총회 예식서개정위원회는 지난해 5월 본격적인 연구에 착수해 팬데믹 상황에서도 20회 이상의 대면·비대면 모…

장신대 역사박물관, 청소년 도슨트 교육 |2022. 07.08
8월 1~5일 광진구 초중고생 대상, 20일까지 접수

장로회신학대학교역사박물관(관장:박보경)는 오는 8월 1~5일 서울시 광진구 거주 초등학교 6학년과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료 도슨트(Docent) 교육을 진행한다. 도슨트는 박물관이나 미술관에서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는 안내자로, 소장품에 대한 전문적 지식과 함께 글과 대화를 통한 소통 능력을 갖춘 사람을 말한다. 광진구청의 지원 속에 이뤄지는 이번 교육은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총 15시…

서울노회 을지로교회 임직식 |2022. 07.07

서울노회 을지로교회(안재평 목사 시무)는 지난 3일 창립 66주년을 맞아 나경원 장로, 백승일 장석환 신원철 김길웅 민경환 집사, 유순남 정혜연 김희수 차주은 김주희 김선심 권사의 임직식을 가졌다. 예배는 서울노회장로회 직전회장 지삼영 장로(금호중앙교회) 기도, 중부시찰장 손윤탁 목사(남대문교회)의 설교 순으로 드려졌으며, 임직식에선 전부노회장 정영태 목사(신당중앙교회)가 권면하고, 중부시찰…

목사고시, 합격률 지난해 수준 · 합격자 500명대 전망 |2022. 07.06
총회 고시위원회 106회기 3차 모임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고시위원회(위원장:장찬호)가 5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제106회기 3차 모임을 갖고, 2022년 목사고시 채점을 진행했다. 이번 목사고시에는 1177명이 응시했지만 49명이 결시하면서 실제 응시자는 1128명으로 파악됐다.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60명 이상이 결시했던 2020년보다는 줄었지만 예년 수준인 20~30명보다는 많은 수치다. 이날 위원회가 합격자 비…

한일장신대, 몽골 후레정보통신대와 자매결연 |2022. 07.05

한일장신대학교(총장:채은하)가 몽골 후레정보통신대학교(총장:정순훈)와 △교환학생 △인턴십 △수업·연구·세미나·강의 △문화활동 교류 등을 목적으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지난 1일 학교를 방문한 후레정보통신대학교 이재복 기획행정처장 등은 채은하 총장과 향후 활동 방향을 논의하고, 적극적인 협력 의사를 전했다. 후레정보통신대학교는 2002년 한국인이 설립한 학교로, 몽골 대학평가에서 10위권 안에…

엄지족을 위한 악기 칼림바 |2022. 07.11

얼마 전 필자는 악기를 하나 구입했다. 양 손 엄지로 연주하는 악기라고 하면, 무슨 악기인지 맞출지도 모르겠다. 바로 칼림바인데, 이 악기를 구입한 이유는 두 가지다. 일단 무엇보다 모양새가 맘에 들었다. 그리고 손이 심심하지 않을 것 같았다. 우리는 뭔가 먹고 싶을 때, 입이 궁금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할 일이 없어서 따분하고 무료할 때, 손이 심심하다고 말한다. '먹방'과 '놀방'이 대세…

성덕교회, 65주년 맞아 74개 자립대상교회 지원 |2022. 07.01

서울동노회 성덕교회(민경운 목사 시무)가 지난 6월 26일 창립 65주년을 맞았다. 교회는 65주년을 기념해 65개 교회에 65만 원씩을 지원할 계획을 세웠지만, 지난 3월 실시한 모금에서 74개 교회를 도울 수 있는 금액이 모이면서 지원 대상을 확대해서 지원했다. 민경운 목사는 "1950년대 이곳에 교회를 세운 신앙 선배들을 생각하니, 지금 우리가 어려운 교회를 돕는 일은 당연한 것으로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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