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 내 "이단 없다" 발언 '이단 옹호론' 촉발 |2023. 09.08
한기총 대표회장 '통합 반대하는 사람, 공공의 적'으로 표현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이 이단 문제와 관련해 정통 교단의 정서와 반하는 입장을 밝혀 논란이 예상된다. 한기총 대표회장은 지난 7일 열린 한기총 임시총회 개회예배 설교에서 한기총에는 "이제 이단이 없다고 생각한다"는 입장을 전한 것이다. 이는 이단 문제와 관련해서는 신학적 연구를 통해 명확한 잣대를 제시해 온 주요 교단의 입장과 배치되는 발언으로 한국교회 리더들의 또 다른 '이단 …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기도합니다" |2023. 09.07
부산동노회 · 부산세계박람회선교협의회 등 기도운동

"국제박람회기구 180개 회원국을 위해 우리가 기도하겠습니다." 정부가 2030부산세계박람회(World EXPO 2030 Busan Korea)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교계가 적극 협력에 나섰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임원회는 부산동노회(노회장:하남수)가 요청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기도 협조 청원서'를 보고 받고, 전국교회에 박람회 유치를 위해 마음을 모아 줄 것을 …

부산장신대 부산동노회 동문회 '동문 기도회' 개최 |2023. 09.07

【 부산=박기탁】부산장신대학교 부산동노회 동문회(회장:류진민)는 7일 부산예일교회(최송규 목사 시무)에서 동문 기도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도회는 부회장 윤성태 목사의 인도로 최주호 목사의 기도 후 부노회장 최송규 목사의 '쿠오바디스 도미네' 제하의 설교, 노회장 하남수 목사의 축도, 서기 유철만 목사의 광고 등으로 진행됐다. 최송규 목사는 "베드로가 예수님께 '주님 어디로 가시나이까?'라는 …

"장로교 하나 됨 위해 주어진 역할 감당하겠다" |2023. 09.06
[ 인터뷰 ]    백명기 목사, 한장총 사무총장 연임

"장로교 정체성을 확고히 하며, 한국장로교의 연합과 일치를 위한 공동사역이 이루어지도록 다시 한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5일 26개 장로교회 연합체인 한국장로교총연합회 4차 임원회에서 사무총장 연임 허락을 받은 백명기 목사는 감사 인사와 함께 장로교의 하나 됨을 위해 주어진 역할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백 목사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농어촌선교부 총무를 역임했고, 2020…

한국교회 사랑으로 '튀르키예 성경' 발송 |2023. 09.06
대한성서공회

대한성서공회(이사장:김순권)는 경기도 용인 성서사업센터에서 한국교회의 후원으로 '튀르키예어 신약'과 '튀르키예어 성경' 7985부를 튀르키예 현지로 발송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교회 성경 보급 후원에 영상 감사 인사를 전한 튀르키예 성서공회 총무는 "성경은 지진 피해 지역을 포함한 튀르키예 전역의 교회에 보급될 것"이라며 "튀르키예 국민이 하나님의 말씀을 읽는 동안 성령님께서 그들의 마음에 …

마을목회포럼4.0 '교회공동체 회복' 위한 세미나 개최 |2023. 09.06

마을목회를 기반으로 한 공동체 회복의 성경적 원리를 조명하고 실제 사례를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마을목회포럼4.0(대표:이청훈)은 오는 10월 16일과 11월 20일 두 차례 오후 6시 줌과 유튜브를 통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국 사회에서 교회공동체로 살아남기'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노영상 상임회장(한국외항선교회), 김광열 소장(총체적복음사역연구소)이 '교회 공동체는 왜 살아…

'목사의 청빙과 연임 청원' 관련법에 이목 집중 |2023. 09.06
108회 총회 이슈 점검

'목사의 청빙과 연임 청원'에 관한 건이 오는 제108회 총회에서도 관심을 끌 전망이다. 주무 부서인 헌법위원회가 '목사의 청빙 및 연임 청원' 결과를 제108회 총회에 상정할 것으로 전망돼 귀추가 주목된다. 사실 헌법위원회에 앞서 '목사의 청빙과 연임 청원'건은 정치부가 개혁 과제 중의 일환으로 다루면서 공청회를 갖는 등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정치부가 다룬 헌법 제2편 정치 제22조를…

한장총, 11월 14일 41회 정기총회 개최 |2023. 09.05
40-4차 임원회, 총회 준비 박차 사무총장 백명기 목사 연임 결의

한국장로교총연합회 41회 정기총회가 11월 14일 오전 11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열린다. 한국장로교총연합회(한장총, 대표회장:정서영)는 5일 한국기독교회관 사무실에서 40-4차 임원회를 열고 41회 정기총회 일시와 장소를 확정하는 등 총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날 총회 일정이 확정됨에 따라 임원회는 대표회장, 상임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을 확정했으며, 교단가…

다음세대 세우고 마을 섬기는 대합교회의 '희망 이야기' |2023. 09.07

【 창녕=임성국 기자】급속한 농촌 인구 고령화, 도시 유입에 따른 인구 가뭄 현상이 심화하면서 목회자들의 고민은 늘 최고조다. 농촌 소멸 우려로 교회에 불어닥친 위기는 부인할 수 없는 현실이기 때문이다. "어떻게 농촌을 살리고, 농촌교회를 지켜낼 수 있을까?"라는 물음은 많지만, 대안 마련은 어렵다. 모두가 '현상 유지'를 선교 전략, 맺을 수 있는 가장 큰 열매로 해석하는 이유이다. 하지만…

가석방 없는 무기형, '사형폐지' 이끌어 낼까 |2023. 09.01
법무부 형법 개정안 입법 예고 사형제 찬반 속 법 신중한 법 해석 필요

최근 법무부가 '가석방 없는 무기형(절대적 종신형)' 도입을 위한 형법 개정안을 입법 예고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형제도 폐지를 주장해 온 교계 관계자들은 이번 개정안이 사형제 폐지의 대체법안이 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인권 문제 등으로 또 다른 우려를 낳을 수 있는 만큼 법 개정에 신중한 접근이 필요다하는 주장도 나왔다. 법무부가 입법 예고한 형법 개정안 제42조 안은 무기형을 가…

한장총, 디아코니아 사역 단체에 '사랑의 쌀' 나눠 |2023. 09.01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정서영)는 8월 31일 한국기독교회관에서 '한장총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열고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전했다. 한장총은 "민족의 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섬김 단체를 격려하고, 현장 방문을 통해 한장총의 공공성과 한국 교회의 사회적 책임을 감당하며 소외된 이웃의 친구가 되고자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서울역 노숙인 사역을 비롯해 위기청소년…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2023. 08.30
동부지역장로협의회 하계수련회 개최

동부지역장로협의회(회장:안병주)는 8월 29일 포항제일교회(박영호 목사 시무)에서 '여호와께로 돌아가자'를 주제로 2023년 제24회 동부지역장로협의회 하계수련회를 개최했다 이날 수련회 1부 개회예배는 안병주 장로의 인도로 박영배 장로의 기도, 진영권 장로의 성경봉독, 김정규 장로와 이신애 권사의 특송 후 박영호 목사가 '시대를 분별하는 교회'를 주제로 설교하고 포항노회장 조현문 목사의 축도…

노회 조직요건 완화 움직임, 대안 찾기 부심 |2023. 08.30
108회 총회 이슈 점검

"노회는 일정한 구역 안에 있는 시무목사 30인 이상과 당회 30처(조직교회) 이상과 세례교인(입교인) 3000인 이상이 있어야 조직할 수 있다." 이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헌법 제11장 '노회의 조직' 조항이다. 총회는 노회 조직을 위한 최소한의 조건을 법제화해 이를 충족할 경우 노회 조직이 가능하다고 명시했다. 사실상 노회 분립에 있어서도 '법의 기준'이 되었고, 노회의 조직 가능성을 …

전도, 선교 용어 정의대로 활용 돕는다 |2023. 08.28
국내선 '전도, 선교' 용어 한 회기 연구 결과 보고

전도와 선교의 용어를 명확히 한 연구결과가 오는 108회 총회에 보고된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국내선교부(부장:임인채)는 제106회기 총회 감사 지적에 따라 '전도와 선교'에 대한 용어 연구를 시행하고 그 결과를 오는 108회 총회에 보고하기로 했다. 총회 감사위원회는 "전도와 선교의 용어가 각 부, 각 위원회에서 혼합되어 사용되고 있어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용어를…

교회동반성장사업의 정책과 방향 연구 |2023. 08.28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교회동반성장위원회의 교회동반성장사업 현황이 107회기 마지막 회의를 통해 확인됐다. 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교단 산하 지원받는 자립대상교회는 2256곳으로 나타났으며, 올 한 해 총 150여 억 원이 사업에 투입될 것으로 확인됐다. 전국 9476개 교회 중 지원받는 자립대상교회는 월평균 56만 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최고 월평균 지원금은 82만 원, 최저는 38만 원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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