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 고령화 심각...대책 마련 필요 |2024. 03.08
KWMA·KRIM, '2023 한국선교현황 보고회'

한국 선교사의 연령이 고령화 되고 있어 이로 인한 향후 선교 동원 문제와 은퇴자 증가에 대한 한국교회의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가 주관하고 한국선교연구원(KRIM)이 조사한 지난 7일 '2023 한국선교현황 보고회'에서 20~40대 선교사의 비율이 줄어들고 60~70대 선교사 비율은 증가하고 있는 현상이 보고됐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한 선교사들의 연령 분…

WCC 총무, 평화 촉구 위해 성지 방문 |2024. 03.06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정부 지도자들 만나 전쟁 중단 요청

지난 3일 이집트 카이로에서 미국과 카타르, 이집트 등 중재국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가자지구 휴전 협상이 지난 5일 진전 없이 종료됐다. 이로 인해 이스라엘의 계속적인 가자지구 공격과 하마스의 인질 억류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암울한 상황 속에서 세계교회는 이스라엘과 하마스 양쪽에 평화를 촉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세계교회협의회(WCC) 제리 필레이 총무는 지난 2월 16~22일 팔레스타인과…

총회 임원회, 총회장 관련 ' 최근 비방과 음해에 대한 입장문' 발표 |2024. 03.06
총회 대변인 통해 법적 대응할 것으로 밝혀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임원회가 6일 '최근의 비방과 음해에 대한 입장문'을 총회 대변인을 통해서 발표했다. 입장문에서는 "금번 제108회기 총회 개회 이전부터 총회장 김의식 목사와 관련해 지속적인 비방과 음해성 공격이 있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회의 평안을 위해 인내하며 주시해 오던 중에, 최근 과도한 기사들이 확산됨을 보면서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부득불 명예 훼손에…

이슬람 바로알기 세미나 |2024. 03.05
아랍문화연구회 앗쌀람, 4월 6일 개강

아랍문화연구회 앗쌀람(대표:레이먼드김)이 오는 4월 6일 ~6월 1일까지 '이슬람 바로알기' 정기세미나를 진행한다. 매주 토요일 한국성서대학교 복음관 301호에서 대면강의로 진행되며, 이슬람 선교 관심자, 선교사, 목회자, 평신도 등 이슬람에 대해 알고 싶은 이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선교사, 신학대 교수, 선교 전문가 등이 강사로 참여해 …

"선교적 거버넌스 통한 정책 전환 필요" |2024. 03.05
총회이주민선교협의회 정기총회

총회이주민선교협의회(상임대표:김재탁)는 지난 4일 주하늘교회(이정원 목사 시무)에서 총회를 개최하고, '선교적 거버넌스'를 통한 이주민 선교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함께 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이주민 선교 30주년이 되는 2025년을 앞두고 총회이주민선교협의회 회원들과 사역장의 실태를 조사하고, 협의회 홍보영상을 제작하기로 했다. 또한, 회원들의 사역을 정리해 전자책으로 발간하기로 …

김삼환 목사, 헝가리 데브레첸 개혁신학교 명예박사 |2024. 03.05

김삼환 명성교회 원로목사가 세계교회와 선교를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헝가리 데브레첸 개혁신학교로부터 명예박사학위를 수여받았다. 데브레첸 개혁신학교는 1538년 세워진 개혁교회 신학교로, 해외에서 명예신학박사 학위를 수여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 지난 3일 명성교회에서 열린 수여식에서 뻬께떼 까로이 데브레첸 개혁신학교 이사장이자 헝가리개혁교회 총회장 띠산뚤리 목사는 "김삼환 원로목사는 헝가…

'구원의 기쁨' 회복 위한 '새벽 제단' |2024. 02.29
명성교회 특별새벽기도회, 지난 2월 28일부터 나흘간

새벽기도회가 시작되기 50분 전인 새벽 5시. 인생의 무거운 짐을 지고 하나님께 간구하기 위해 모인 성도들과 졸린 눈을 비비며 부모를 따라나서 두 손을 모은 초중고 학생들로 벌써부터 예배당이 가득차기 시작했다. 지난 2월 28일 시작돼 3월 2일까지 진행되는 서울동남노회 명성교회(김하나 목사 시무) 특별새벽기도회의 모습이다. '구원의 기쁨을 회복하라(시 51:12)'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집…

"비폭력 통한 평화 실현 위해 종교인들 앞장서야" |2024. 02.29
'일본 평화헌법 9조 세계종교인회의',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려

'국권의 발동에 의한 전쟁 및 무력에 의한 위협 또는 무력의 행사는 국제분쟁을 해결하는 수단으로서 영구히 포기한다'는 내용을 담은 일본 평화헌법 9조의 정신을 지키고 계승하기 위한 '일본 평화헌법 9조 세계종교인회의'가 지난 2월 10~21일 일본 오키나와 나하시 아사토교회에서 열려 동아시아 평화를 위한 비폭력 운동을 종교계가 앞장서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한국, 일본, 대만, 필리핀, 미국…

베트남 주민 행복 위해 초등학교 보건소 준공 |2024. 02.28
여의도순복음교회, 굿피플 통해 지원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설립한 국제구호사역 NGO 굿피플 인터내셔널이 지난 2월 27일 베트남 북부에 위치한 푸토성 두안홍현 헙낫면 지역에 꾸에람 초등학교와 다이응이아-씨젠 보건소를 완공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하노이에서 북서쪽으로 120㎞ 떨어져 있는 푸토성은 면적의 42%가 산림으로 이루어져 있는 농촌지역으로, 주민 82%가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이곳에는 도시에 비해 학교와 보건소가 부족해 주민…

"선교사 자녀들, 걱정 없이 공부만 할 수 있게" |2024. 02.28
총회MK사역위원회, 장학증서 수여식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파송 선교사의 자녀들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 총회MK사역위원회(위원장:곽재욱)는 지난 2월 26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세미나실에서 장학금 및 증서 수여식을 갖고, 총 29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신청자는 26개국 44가정, 총 53명이었으며, 이중 총회MK사역위원회는 심사를 통해 국내외 대학과 대학원, 신대원에 재학중인 29명을 선발했다. 선발되지 못한…

디지털 공간, 개인 공간 아닌 복음과 연대의 공간으로 |2024. 02.28
[ 인공지능시대를위한미래담론 ]    (2)디지털 종교와 온라인 교회는 가능할까?

팬데믹을 경험하면서 교회에 나타난 가장 큰 변화는 예배 형식과 모임 방식에 관한 것이다. 비대면 상황에서 대다수의 교회는 온라인으로 예배를 전환했으며, 줌으로 소그룹(구역, 셀) 모임과 신앙 교육을 병행했다. 코로나 발생 후 초창기에는 온라인 예배가 가능한지에 대한 논쟁이 있었지만, 현장의 급박한 상황에서 다른 대안이 없었기에 교회들은 온라인으로 달겨갈 수 밖에 없었다. 그렇다면 엔데믹으로 …

국경, 아픔의 역사가 스며 있는 곳 |2024. 03.07
[ 땅끝편지 ]    멕시코 최남영 선교사 편(6)

조영남 씨가 불렀던 '제비'의 원곡은 본래 멕시코 노래 'La Golondria'의 번안곡이다. 1968년 멕시코 올림픽 폐회식 때 불려지고 유명해진 노래이다. 마치, 우리 '아리랑'처럼 떠남을 못내 아쉬워하는 멕시코 국민 정서가 깊이 담겨 있다. 오랜 스페인의 통치에서 독립을 이룬 멕시코는 매우 허약했고, 미국과 전쟁에서 패하고, 프랑스의 침공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며, 조국의 힘든 상황을 …

죽음세미나 개최 및 논문·에세이 공모 |2024. 02.28
수서문화재단 부설 이폴연구소, 오는 4월 10차 죽음세미나 '유가족 돌봄' 주제로 논문 및 에세이 공모도

수서문화재단 부설 이폴연구소(소장:황명환·사진)가 올해도 죽음세미나를 열고, 논문 및 에세이를 공모한다. 이번 10차 죽음세미나의 주제는 '남은 자 돌보기'이며, 오는 4월 8일과 15일 오전 11시~오후 4시까지 수서교회에서 진행된다. 죽음에 관심 있는 이는 누구든 참여할 수 있으며 회비는 4만 원이다(당일은 5만 원, 교재 및 식사 제공). 세미나에서는 황명환 목사(이폴연구소장)가 '남은…

총회, 목회서신 통해 의료계 병원 복귀 촉구 |2024. 02.27
27일 오후 현 의료계 문제에 대한 총회장 목회서신 발표

대한예수교장로회가 최근 의료계 문제에 대해 총회장 목회서신을 발표, 의료계가 즉각 병원으로 복귀할 것을 촉구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는 27일 오후 김의식 총회장 명의의 목회서신을 통해 "최근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발표 이후 의료계가 취하고 있는 행동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며 하루 속히 의료계가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하는 파업을 철회하고 의료현장으로 복귀하기를 촉구"한다며, 무엇보다 생명을 …

'이중 멤버십' 연구 박차...사역 장벽 없도록 |2024. 02.25
세계선교부 제108회기 정책협의회 열어

총회 세계선교부(부장:서은성)는 지난 20일 대전노회 회관에서 '총회 세계선교 전략'을 주제로 제108회기 총회 세계선교부 정책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정책협의회에서는 특별히 '이중 멤버십'에 대한 이슈를 집중적으로 다뤄 참석한 각 노회 세계선교부 관계자들과 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날 개회예배는 세계선교부 서기 박태부 목사(새장승포교회)의 인도로 진행되어 부장 서은성 목사(상신교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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