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노회 노회원 수련회를 마치고 - 캐나다 동노회와의 교류 |2019. 06.10
[ 독자투고 ]   

금년은 서울서노회가 창립된 지 50주년이 된 뜻 깊은 희년이다. 이에 지난 5월 2일 제100회 정기노회 시 기념행사를 갖기도 했다. 그리고 이번에 창립 50주년 행사의 일환으로 노회원 수련회를 가졌다. 먼저 연합감사예배와 세미나를 개최했다. 자매결연을 맺은 캐나다동노회가 창립 40주년이고, 서울서노회가 창립 50주년을 맞은 뜻 깊은 해이기에 토론토큰빛교회에 모여 연합행사를 가졌다. 1부 예…

목회의 현장, 어청도 |2019. 05.27
[ 독자투고 ]   

'어청도'라는 섬은 한자어로 '於靑島'라고 표기한다. 지명을 가리키는 대명사를 어조사 '어'자로 표기하는 것이 특이하다. 감탄으로 시작되는 푸른 섬이 어청도(於靑島)라고 할 수 있다. "아, 청도여!"라는 의미가 되는 것이다. 어청도는 전라도 쪽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서해바다에 위치한 섬이다. 어청도는 해군부대 장병을 포함하여 모두 300여 명의 주민이 살아가고 있다. 어청도는 전북 군산에…

행복한 경찰, 예수님 때문에 더 살맛나기를 |2019. 05.13
[ 독자투고 ]   

행복한 경찰, 예수님 때문에 더 살맛나기를 서울강남경찰서 경목실 사역은 1976년 서울강남경찰서 개서와 함께 시작되었다. 경찰서 내 예배실에서는 경찰기독신우회원들과 이들을 후원하는 후원자들이 모여 매주 수요일 점심식사 시간을 이용해 예배를 드린다. 이곳에 그리스도인들이 모여 예배하기에 '서울강남경찰서교회'라고 이름을 지었다. 필자는 2017년 11월 21일 경목실장으로 위촉을 받았다. 이후 …

신생아를 위한 기도 |2019. 05.06
[ 독자투고 ]   

매스컴에서 신기록을 갱신하고 있다는 보도가 종종 등장한다. 많아지고 좋아지는 수치가 아니라 적어지고 위험스러울 만큼 감소하는 다소 비극적인 수치다. 결혼하는 신혼부부의 수가 많아져야 출산율도 증가하고 국가 인구수도 증가하는데 매년 결혼하는 신혼부부의 수가 줄어들고 있다. 취업률의 저하로 결혼을 포기하고 혼족을 선언하는 젊은이가 늘어가는 안타까운 상황이다. 결혼을 안 하니 당연히 출산율도 감소…

은퇴목사도 교인이다 |2019. 05.06
[ 독자투고 ]   

현재 우리 총회 전국은퇴목사 수는 2300여 명에 달하고 있다. 이 분들은 지역교회나 출신교회에 출석 하면서 예배에 참석하고 헌금을 드리면서 교인으로서 의무를 다하고 있다. 그런데 우리 총회의 직무를 수행하는 중책 기구에서 은퇴목사는 노회원이지 교인이 아니라고 한다. 총회 임원회에 질의한 바 5인 연구위원을 선정하여 연구 후 차기 임원회에 보고케 한다는 말을 들었다. 대다수의 증경총회장과 목…

군선교 사역자의 사명 |2019. 04.22
[ 독자투고 ]   

군선교 사역자의 사명 군선교 사역자란, 군 성직자인 군종목사와 군종교 활동을 지원하는 민간성직자인 군선교 교역자를 말한다. 우리나라 군부대에 교회가 세워지고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선교의 문이 활짝 열려 있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민족과 교회에 베푸신 놀라운 은혜요 축복이며 특권이 아닐 수 없다. 지구상에서 복음의 수용성과 효율성이 가장 높은 환경과 조건을 모두 갖춘 집단이 또한 대한민국 군대…

짓밟힌 하얀 목련 |2019. 04.15
[ 독자투고 ]   

"하얀 목련이 필 때면 ~ " 학창시절에 배운 목련에 대한 노래 한 대목이다. 4월이면 곳곳에서 활짝 핀 하얀 목련을 볼 수 있다. 교회 마당에 하얀 목련 나무가 한 그루 심겨져 있다. 작년에는 크고 예쁘게 활짝 피어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내었다. 올해도 기대하고 있었건만 안타까운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봉화지역은 우리나라에서 소문나게 추운 지역이다. 마지막까지 꽃샘추위가 맹위를 떨치는 곳이다…

화마가 할퀴고 지나간 현장에서 |2019. 04.08
[ 독자투고 ]   

지난 4일 오후 강원도 고성군에서 시작된 불이 최대풍속 초속 26m가 넘는 태풍급 강풍을 타고 30여분 만에 속초시내까지 덮쳤다. 사망자와 부상자가 속출하고 이재민이 발생했다. 수학여행 온 학생들이 타고 있던 호텔 투숙객들과 아파트 주민들이 급하게 대피했다.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혼란과 공포의 시간이었다. 광범위한 지역에서 발생한 동시다발적 산불이라서 3단계 격상(역대최초)까지 놓이게 되었다…

총회주제 5년 연속 심화, 확산을 |2019. 03.25
[ 독자투고 ]   

한국기독공보 3월 23일자 4면에 104회기 총회주제연구위원회(위원장 : 류영모)는 지난 모임에서 총회 주제를 '말씀으로 새로워지는 교회'로 결의하고, 주제성구로 느헤미야 2장 17절, 에베소서 5장 26~27절을 검토하였다는 기사를 보았다. 5년 주기로 총회주제를 정해오던 총회는 언제부턴가 매 회기마다 주제를 새롭게 선정해서 역점사업을 1년 단위로 펼치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전체 주제를…

신 '독립단 통고문'을 기다리며 |2019. 03.12
[ 독자투고 ]   

지난 2월 24일 3.1 독립만세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총회 공동예배에 참여하기 위해 총회에서 준비한 예배 지침서를 살펴보다 공동 설교문에서 독립단 통고문의 내용이 눈에 들어왔다. "우리 존경하고 고귀한 독립단 여러분이여, 어떤 일이든지 일본인을 모욕하지 말고, 돌을 던지지 말며, 주먹으로 때리지 말라. 이는 야만인이 하는 바니, 독립의 주의를 손상할 뿐이니 행여 각각 주의할지며, 신자는…

3.1운동 100주년과 5.18 광주 민주화운동 |2019. 03.11
[ 독자투고 ]   

올 겨울은 겨울 같지 않게 이미 봄꽃들이 피어버렸다. 겨울인데 이미 봄이 우리 곁에 와 버린 것이다. 아직은 추운 겨울인데 이미 핀 꽃들이 안쓰럽다. 꽃이 얼지는 않을까하는 조바심이다. 일제강점기 우리 선조들은 빼앗긴 들에도 봄을 노래했다. 신학교 시절 마음이 우울할 때, 가끔 대구 계산 성당 뒤 골목에 위치한 민족 저항 시인 이상화 고택을 자주 들렀다. 계산 성당 뒤 골목 안쪽으로 조금 걸…

3.1운동 100주년과 노블레스 오블리주 |2019. 02.25
[ 독자투고 ]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겨레의 자존심을 지켜낸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 정신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한다. 나라를 잃었던 100여 년 전, 의리를 택하여 순국한 인물의 죽음을 자정순국(自靖殉國)이라 부른다. 이는 나라를 위해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는 말이다. 왜적의 백성이 되는 일은 결코 받아들일 수 없었다. "삶을 포기하는 한이 있어도 의리를 택하는 것이…

교회 '성폭력 제로 존' 되길 |2019. 01.28
[ 독자투고 ]   총회 성인지 향상 및 성폭력 예방 강사 양성 워크숍 참가기

작년부터 시작된 미투(#Metoo)운동은 한국 사회의 민낯을 그대로 보여주었다. 연예계, 문화계, 법조계 등에서 시작된 미투 운동은 체육계에 이르기까지 지금도 한국 사회를 계속해서 뜨겁게 달구고 있다. 미투 운동이 시작되고 사회 전반에서 들불처럼 번져 나가는 것을 보면서 목회하는 목사로 은연 중에 불안해하고 있는 내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다. '교계는 과연 청정지역일까?' 그러던 중 인천의 모…

레이더 사건과 운양호 강화도 사건 |2019. 01.18
[ 독자투고 ]   

레이더 사건과 운양호 강화도 사건 얼마 전 일본정부는 우리나라가 동해상에서 자기들을 공격하기 위한 레이더를 쏘아올렸다고 여러가지로 심한 말을 하며 잘못을 인정하는 사과를 여러번 요구했다. 이에 대해 국방부는 동해에서 표류하는 어선의 조난신호를 받고 구조하기 위해 탐색하는 레이더를 쐈다고 실제상황을 동영상 증거로 제시하며 논리정연하게 반박했다. 조난 표류 선박에 대해서는 국적을 불문하고 우선 …

지금은 합심기도가 필요한 때 |2019. 01.07
[ 독자투고 ]   

하나님의 말씀은 영혼의 양식이며 기도는 영혼의 호흡이고 하나님과 대화라고 한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늘 성경을 봉독하며 쉬지 말고 기도해야 한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우리는 어려울 때 이를 극복하려고 기도를 드리는 경우가 많다. 사업의 성공, 자녀의 대학입시 합격, 사랑의 성취, 삶의 풍요 등 자기의 유익을 위하여 기도하는 때가 많다. 그렇게 애타게 기도하다가도 어려운 고비를 넘겼을 때 슬그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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