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이단 상담사 교육을 마치고… |2024. 03.13
[ 독자투고 ]   

총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 제 108회 총회이단상담사 교육이 2월 26~28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열렸다. 지난 1학기 이단전문상담사 교육도 획기적으로 다가왔기에 2학기 교육이 진행된다는 소식에 망설임 없이 교육을 신청했다. 현재 총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 임원과 교육원장을 돕는 교육원 총무로 일을 감당하는 부담감이 있었지만 이단 전문상담사 교육을 향한 열정이 앞섰기에 진행에 소홀하지…

어려운 학업, 한국교회 도움으로 마쳐 |2024. 03.06
[ 독자투고 ]   

지난달 영남신학대학교에서 기독교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르완다인 이노센트 신디 쿱와보 목사의 글을 게재한다.<편집자 주> 52세의 아프리카 르완다인인 필자는 영남신학대학교에서 학업을 마치고, 지난 2월 17일에 박사학위를 수여받았다. 박사과정을 끝으로 학업을 마치고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며, 제게 받은 은혜를 여러분들과 나누고자 한다. 학업을 하는 여정 중에 저는 셀 수 없이 …

MK의 문화·언어 고충, 소속감 필요 |2024. 03.06
[ 독자투고 ]   

선교사 자녀(MK)들은 성장하며 어려움을 겪는다. 각자만의 상황에서 고충이 있다. 이 글을 통해 MK에게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고, 그들을 위해 기도해주시길 바란다. 나는 7살때 부모님을 따라 태국으로 왔다. 당시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태국 땅을 섬기기로 한 부모님을 이해하지 못한 채로 그저 따라갔다. 지금은 누구보다 부모님이 자랑스럽다. 이제 내 꿈은 지역의 특징과 문화를 파악하고 …

하나님이 하나 됨으로 빚어가신 비전트립 |2024. 02.25
[ 독자투고 ]    부산진교회 한국선교 감사콘서트

부산진교회(신충우 목사 시무)가 지난 1월 11~17일 호주비전트립을 진행하며, 다음세대 청소년들이 '호주선교회의 한국선교 감사콘서트'를 진행했다. 청소년들을 교육하며 콘서트를 진행한 지휘자의 소감문을 게재한다. <편집자 주> 132년 전, 호주 선교사님들을 통해 한국 땅에 복음이 전파되고, 교회가 세워졌다. 아름다운 고향을 떠나, 척박한 땅에 복음을 전하러 온 여러 선교사님은 복…

도움 기다리는 어르신들의 쉼터 |2024. 01.19
[ 독자투고 ]   

"꽃물이 들었어요 외로웠던 나의 가슴에 빨강 노랑 분홍빛에 곱디고운 사랑 꽃물이." 유행가 가사에 맞춰 체조하며 하루를 힘차게 시작하는 이곳은 천사노인복지센터, 주간보호센터다. 주간보호센터는 65세 이상 노인이 심신적, 사회적, 경제적 이유 등으로 생활하기 어려울 때 이용하는 시설이다. 노인복지를 증진하기 위한 시설로 치매와 중풍 등 노인성 질환으로 심신에 어려움이 발생해 도움이 필요한 노인…

"신학과 소통구조도 함께 재건하자" |2024. 01.16
[ 독자투고 ]   청년회연합회 재건대회에 참석하고

지난 9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근래에 드문 장면을 목격했다. 교단의 청년 리더십을 세우기 위해 청년 100명과 청년 지도자 40명 외에도 총회 임원들, 다음세대비전위원, 남선교회와 여전도회 임원 등이 한자리에 모인 것이다. 107~108회기 총회 리더들의 연속적인 관심과 사랑이 '청년회연합회 조직 재건'이라는 반가운 소식으로 실현된 뜻깊은 자리였다. 서울북노회청년연합회와 서울지구연합회…

어려운 시절에 되짚어 보는 연보의 정신 |2024. 01.11
[ 독자투고 ]   

새해가 되었지만 나라 안팎에서 들려오는 소식들은 우울하기만 하다. 북한의 해안포 사격, 성장률 둔화로 인한 경기 침체, 교회 예산 축소와 교역자 감원, 문 닫은 개척교회와 생활전선에 내몰리는 목회자들,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은퇴한 목회자인 필자도 답답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 이러한 때에 그리스도인으로서 가장 먼저 기억해야 할 것은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주관하…

직접 찾아간 말레이시아 선교지 |2024. 01.04
[ 독자투고 ]   

서울동노회 여전도회연합회 임원은 지난해 11월 20~24일 말레이시아에 단기선교를 방문했다. 말레이시아에선 M제임스 박 선교사가 섬기는 원주민마을교회와 아카데홈을 방문했고, 강신광 목사가 섬기는 회복교회도 함께 찾았다. 특히 이중 원주민 마을교회는 서울동노회 여전도회연합회가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아시아미션 7265프로젝트로 지원하는 곳이다. 서울동노회 여전도회연합회는 민족의 복음화를 위한 선교사…

여전도회원에게 뜻 깊은 날, 여전도회주일 |2023. 12.28
[ 독자투고 ]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가 결의한 여전도회 주일이 다가온다. 총회는 여전도회 주일을 1936년 제25회 총회에서 제정해 지켜왔다. 매년 1월 셋째 주일인 여전도회 주일엔 전국교회가 여전도회 사역을 위해 함께 기도한다. 제87주년 여전도회주일은 2024년 1월 21일이다. 필자가 출석하는 영등포노회 치유하는교회는 매년 꾸준히 여전도회주일을 지켜왔다. 1월 셋째주일 수요일 예배를 여전도회 주관으로 …

"건너 와서 우리를 도우라" |2023. 12.19
[ 독자투고 ]   

교단에서는 농어촌주일을 제정하여 작금의 농어촌교회와 목회자, 그리고 성도들을 향하여 지역소멸의 사회적 위기감을 마주하면서 여전히 그들이 소외되지 않고 치유의 대상이며 도농교회가 함께 아울러야 할 동반자라는 외침을 전하고 있다. 필자가 섬기고 있는 서울 수도권지역농어촌목회자협의회(이하 수도권농목협) 임원들은 지난 4일 제주노회 국내선교부(부장:이승범)와의 만남을 가졌다. 이번 제주 일정에는 두…

한글을 가르치러 필리핀에 가다 |2023. 11.27
[ 독자투고 ]   

지난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내년에 필리핀에서 진행할 한글 교육 봉사의 사전답사를 다녀왔다. 위치는 필리핀 제너럴산토스시의 변두리에 있는 선교지. 이 선교지에서는 이 지역 출신 선교사가 사역 중이라고 한다. 처음에는 '나이가 들어 외국에 살다가도 돌아올 판인데 뭣하러 불편한 나라에 가 사서 고생을 하느냐'는 지인들의 반대에 움츠러들었지만, 한글을 꼭 배우고 싶어 하는 동남아 사람들의 열…

총회 교회개척훈련을 마치고 |2023. 11.22
[ 독자투고 ]   

필자는 지난해 1월 남양주 오남리에서 창립예배를 드리고 열심히 청소년들이 주역이 되어 교회를 세워가고 있다. 급하게 움직여야 하는 긴박한 상황들이 발생하는 청소년교회를 개척 중에 3박 4일의 시간을 내서 총회 개척훈련에 참석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다. 더군다나 교회에서 4시간 정도 떨어져 있는 개척훈련 장소는 더 큰 부담이 돼 개척훈련에 대한 기대보다는 불편한 마음이 더 큰 상태로 참석하…

찬양대에서 바라본 진중세례식의 감동 |2023. 11.13
[ 독자투고 ]   

여전도회전국연합회의 후원으로 진중세례식이 11월 4일 논산 육군훈련소 연무대군인교회에서 거행됐다. 여전도회는 세례식을 위해 기도로 준비해왔다. 귀하고 복된 사역에 여전도회가 함께할 수 있도록 인도하신 주님께 감사드린다. 그동안 코로나로 함께하지 못했던 세례식에 참여하게 돼 군장병의 복음화를 향한 희망을 봤다. 연무대군인교회에서만 들을 수 있는 것이 있다. 바로 '실로암'의 떼창이다. 이 감동…

총회 치유 세미나 및 연합부흥성회에 참석하고 |2023. 11.06
[ 독자투고 ]   

제108회 총회 김의식 총회장을 비롯한 총회 임원들이 시 도별 치유세미나 및 연합부흥성회를 준비하여 코로나 이후 위축된 한국교회에 다시 한번 치유와 회복을 통한 부흥의 불씨를 일으켜 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 먼저 내용적인 측면보다 13개 지역으로 나누어 각 지역을 순회하며 진행된 치유세미나와 연합부흥집회는 총회가 멀리 있게 느껴졌던 그 거리감을 깨부수고 나와 가까이 있는 총회, 우리와 함께…

종교 개혁 후, 인성(人性)의 과제 |2023. 10.23
[ 독자투고 ]   

마틴 루터의 종교개혁이 95개 항목의 개혁 발판으로 오늘날 개신교의 근거가 됐다. 초대교회를 거쳐 현대교회에 이르기까지 예배, 친교, 봉사, 교육, 선교 등 다섯 분야의 목표를 두고 성장하여, 한국 교회의 확장과 눈부신 선교사 파송국으로 세계 교회에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그 뒷 이면에는 흑 역사도 있다. 기독교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가 늘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현상적 어두운 상황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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