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교신앙의 전승' 서울서노회 산정현교회 |2017. 01.16
[ 우리교회 ]   

▲ 담임 김호민 목사. 지금으로부터 111년 전, 장대현교회를 모교회로 편하슬 선교사가 설립한 평양 산정현교회의 역사를 계승하는 교회가 있다. 서울서노회 산정현교회(김호민 목사 시무)의 역사다. 1952년 평양 산정현교회 성도들이 부산으로 피난 내려와 서울 수복 후 용산구 후암동에 자리잡으면서 그 전통을 이어왔다. 산정현교회는 지난해 설립 110주년을 맞으며 교계에 신선한 메시지를 던졌다.…

대전서노회 유성교회 |2017. 01.13
[ 우리교회 ]   'TEE공동체학습' 성경공부로 평신도 리더십 세웁니다

▲ 캄보디아 단기선교에 참여한 교인들. ▲ 류기열 목사 【대전 유성=이경남 기자】교회의 네 가지 본질, '기도' '말씀' '전도' '예배'를 붙잡고 마지막 시대에 견고한 믿음의 제자들을 길러내는 데 힘쓰는 교회가 있다.   2005년 대전서노회 유성교회에 부임한 류기열 목사(사진)는 "2017년에는 '일어나 기도하라&…

전성교회, 새성전 입당 1주년 '지역 사회와 호흡' |2016. 12.19
[ 우리교회 ]   

전북노회 전성교회(이청근 목사 시무)는 지난해 전주혁신도시에 아름다운 새 예배당을 건축해 이전했다. 전주 중심지에서 60여 년간 전통과 역사를 간직하며 복음 사역을 감당했던 교회로서는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하지만 교회는 과감히 이전을 결정하고 도약의 새 시대, 지역 복음화, 세계 복음화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청근 목사가 '교회 건축이 오히려 성도들에게 부담이 되고, 경…

충청노회 증평제일교회 |2016. 11.30
[ 우리교회 ]   늘 아래로 흐르는 나눔과 섬김이 있는 곳

▲ 증평제일교회의 역사와 성전 준공 과정을 설명하는 김석환 목사. 【증평=이경남 기자】흡사 노아의 방주를 연상시키는 아름다운 교회로 들어서자, 한쪽 공간에 펼쳐진 넓은 잔디밭이 포근함을 느끼게 해준다. 주차장 대신 마련된 이 공간은 아이들이 교회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운동할 수 있도록 배려한 아이들의 놀이터이다. 충청노회 증평제일교회(김석환 목사 시무)는 2011년 9월 이곳 1700평 대지…

서울서북노회 광암교회 |2016. 11.28
[ 우리교회 ]   

▲ 이상섭 목사. '이 교회가 없었다면 어쩔뻔 했나?'라는 평을 들어온 교회가 있다. 서울서북노회 광암교회(이상섭 목사 시무)는 지역사회의 희노애락을 함께 한 벗과 같은 존재다. 광암교회는 서울 응암동 수재민 집단촌에서 1959년 창립됐다. 오랜 기간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발전이 더디고, 가파른 언덕과 서민층이 많은 지역에서 광암교회는 드러내지 않고 조용히 맛을 내고 녹아든 …

익산노회 이리북문교회 |2016. 11.15
[ 우리교회 ]   "교회, 세상에 평화를 전하는 신앙 공동체"

【익산=임성국 기자】전북 익산의 북쪽에 자리 잡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 단지 반대편에 대학 캠퍼스와 같은 붉은 색 벽돌로 지어진 웅장한 예배당이 눈길을 끈다. 예배당 앞으로는 족히 차량 300여 대는 주차할 수 있는 넓은 주차장과 녹지공원이 들어서 있다.  "우리 교회 정말 아름답죠. 예배당도 아름답지만, 주변 건물과도 어울리는 환경을 갖추고 있죠. 하지만 예배당보다 더 아름다운 …

서울노회 선목교회 |2016. 11.07
[ 우리교회 ]   

▲ 문재용 목사. 서울 성동구 옥수동에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예장통합) 소속으로는 유일한 교회가 있다. 서울노회 선목교회(문재용 목사 시무)는 1985년 옥수동 상가 2층(25평)을 임대해 시작됐다. 교회 이름 '선목'은 "선한 목자이신 예수님"을 말한다. 담임 문재용 목사(현 서울노회 부노회장)가 35세의 나이에 성도 10명과 개척했다. 문 목사의 개척은 …

정직하고 투명하게 '교회다움' 이뤄가는 문창교회 |2016. 10.27
[ 우리교회 ]   문창교회

▲ 성종근 목사 【대전/이경남 기자】 대전 중구 문창동에 위치한 대전서노회 문창교회의 주변은 조용하고 한산하다. 둔산지구 신도시로 사람들이 빠져 나가버리자, 구 도심지역인 이곳은 등하교길에 조잘대던 초등학생들의 웃음소리도, 주변 상가의 활기찬 흥정소리도 함께 줄어들었다.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이 주로 남은 지역이지만 문창교회는 척박한 이 땅에서 튼튼한 뿌리를 내리고 외적부흥과 내적부흥을 모두…

십자가영성으로 지역 섬기는 무극장로교회 |2016. 10.13
[ 우리교회 ]   

      ▲ 신현주 목사 충북 음성 금왕읍에 위치한 무극장로교회(신현주 목사 시무ㆍ사진)에 들어서는 순간 아름답고 현대적인 건물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교회라기보다 문화회관이나 박물관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모습이 교회 건물로서는 파격적이다. 교회는 2009년 아름다운건축상을 수상했을 정도로 현대적인 절제미를 살린 디자인을 자랑한다. 신현주 목사는 "종교적…

서울북노회 장위중앙교회 |2016. 09.05
[ 우리교회 ]   

▲ 담임 김학수 목사. 서울북노회 장위중앙교회(김학수 목사 시무)는 사도행전의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주는' 사역으로 지역사회를 '예수마을'로 바꾸어가고 있다. 장위중앙교회의 사역은 큰 감동이 되어 날마다 구원을 갈망하는 사람을 늘게 하고 있다. 1969년 창립한 이 교회는 교역자 문제로 한때 어려움을 겪었지만 2004년 현 담임 김학수 목사가 부임하며 놀…

"우리 교회ㆍ우리 목사님은 마을 공동체의 '중심'" |2016. 08.30
[ 우리교회 ]   대전서노회 광덕교회

    지역을 대표하는 마을공동체로서의 교회. 이는 농촌교회가 추구해야 할 사명의 최고 지향점일 것이다. 이를 위해서 교회는 교회의 담을 헐고 자연스럽게 지역주민들과 어우러지면서 삶의 질을 개선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적절하게 활용될 수 있다는 신뢰를 준다.  "우리 마을에 교회 없었으면 어쩔 뻔 했어". 천안 광덕면의 작은 마을.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

다양성, 자치적 역량 존중하니 '성도도 사역자' |2016. 08.29
[ 우리교회 ]   <우리교회> 조화로운 목회의 모델 '경서교회 구미시민교회'

【구미=표현모 기자】경서노회 구미시민교회(조민상 목사 시무)의 목양실은 다방(茶房)을 방불케 한다. 방문객이 오면 조민상 목사는 능숙한 손놀림으로 보이차를 우려내어 몇 잔을 권한다. 부드러우면서도 깊이 있는 차의 풍미를 음미하는 동안 들뜬 마음이 가라앉고 서로가 서로에 대해 더욱 집중하게 된다. 교회라는 영성의 공간에 차향이 더해지면서 서로의 진심과 호의가 잘 전해지는 느낌이랄까? 조 목사…

순천노회 구례제일교회 |2016. 08.09
[ 우리교회 ]   "지역 특징 살리는 섬김이 성장 동력"

지리산의 고요함, 섬진강의 물안개가 이슬처럼 내리는 전라남도 구례군 구례읍. 그곳의 중심에 120여 년 전 뿌리 내린 복음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정다운 교회가 있다. 최근 농촌의 고령화로 주변 상황은 더욱 열악해졌지만, '신앙'과 '복지', '교육'과 '사랑'을 더한 '종합사회복지목회'로 지역 섬김에 앞장서는 순천노…

창립 70주년 맞은 서울노회 신광교회 |2016. 07.11
[ 우리교회 ]   

▲ 담임 백상규 목사. 서울노회 신광교회(백상규 목사 시무)가 7월 17일 창립 70주년을 맞는다. 서울 중구 묵정동 성모병원 2층 강당에서 황해도 출신들과 학생 등 10여 명이 첫 예배를 드리면서 "새로운 주님의 빛을 발하여 이 골짜기를 밝게 비추며 말씀을 전하자"는 교회명칭의 뜻을 선포하며 신광교회는 복음의 닻을 올렸다. 묵정동은 일제시대 때 집창촌이 들어선 암흑가로 …

"기도ㆍ열정ㆍ섬김이 '가고 싶은 교회' 만듭니다" |2016. 06.27
[ 우리교회 ]   대전서노회 천성교회, 취약계층 아이들에 비전 심기 활발

성도 18명뿐인 농촌교회, 진정성 갖고 섬긴 결과 2000명 출석 교회로 성장 취약계층 아이들 위한 글로벌사사스쿨ㆍ한국차세대문화협회로 비전 심어줘   【천안 = 이수진 기자】 천안시 서북구 시청로를 따라가다보면 멀리 봉서산 자락 끄트머리에 십자가가 우뚝 서 있다. 한 영혼을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는 대전서노회 천성교회(김형제 목사 시무)다. 65년 전 불당동 풀무골에서 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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