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의 깨진 가정과 사회의 회복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2021. 09.07
[ 인터뷰 ]    총회 파송 남아공 임인모 선교사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파송으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선교하는 임인모 선교사가 한국을 잠시 방문했다. 임 선교사는 2011년부터 케이프타운에서 북쪽으로 약 60km 떨어진 펄(Pearl)이라는 곳을 선교거점으로 삼고 있다. 펄 지역은 남아공에서 3번째로 오래된 도시다. 임 선교사는 최근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의 위험 속에서도 정부로부터 허가증을 발급받아 소외된 이들에게 식사와 생필품을 제공해왔다.…

우리교회는 저작권을 잘 지키고 있을까? |2021. 07.27
[ 인터뷰 ]    리틀송 박종오 대표

리틀송 박종오 대표와 함께 온라인 예배 환경에서 교회가 어기기 쉬운 저작권에 대해 알아봅니다.

"기도로 영적 위기를 돌파하자!" |2021. 07.19
[ 인터뷰 ]   '한국교회 기도연대' 운동 전개하는 증경총회장 림형석 목사

2년째 계속되는 코로나19 사태. 회복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나라와 교회를 위한 걱정과 고민은 밤낮을 가리지 않았다. 절박한 이 시국, 위기의 상황 속에 한국교회가 할 수 있는 것, 바로 무릎 꿇는 일이다. 눈물로 울부짓고 자복하는 영적회복운동이 한국교회의 희망이고, 나아가야 할 길임을 다시금 절감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3회 총회 한 회기 내 '영적부흥으로 민족의 동반자 되게 하소서…

"기독교인 정체성과 사회적 연관성을 보여주어야 할 때" |2021. 05.29
[ 인터뷰 ]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 지형은 목사

"교회와 그리스도인의 자기정체성을 다시 세우는 것과 사회적 연관성을 보여주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입니다. 교회의 공교회적 본질을 다시 세우고 교회가 사회적 공공선을 이끌어가는 성경적 교회의 모습을 다시금 세워가야 합니다. 이 일에 기독교대한성결교회가 중심에 설 것입니다." 지난 5월 25~26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제115년차 총회에서 총회장으로 추대…

"살기 위해 몸부림 치는 시민들 모습에 마음 아파" |2021. 05.24
[ 인터뷰 ]    미얀마 선교사회 총무 홍길주 선교사

"양곤 외곽 지역에는 밤이 되면 군경이 와서 시위 활동을 하는 사람의 명단을 가지고 집집마다 색출을 하러 다닙니다. 군경이 오면 급하게 몸을 숨기기 위해 구덩이를 파놓은 주민들도 봤습니다. 저희가 보기에는 어설픈 구덩이인데 어떻게 해서라도 살기 위해 몸부림 치는 시민들을 보면 가슴이 아픕니다." 귀국해 지난 14일 총회 해외·다문화선교처 사무실을 방문한 홍길주 선교사(미얀마)는 "선교사들의 …

"연금 가입자 재산 보호에 최선 다하겠다" |2021. 03.08
[ 인터뷰 ]    총회 연금가입자회 신임회장 정일세 목사

"1만6000여 명의 연금 가입자들이 연금재단을 더욱 신뢰하고, 재단의 안정성이 제고돼 불안과 걱정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총회 연금 가입자회가 더욱 부단히 노력하겠습니다." 제17회 총회 연금가입자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에 선출된 정일세 목사(행복한교회)가 "책임감이 무겁다"며 "연금 가입자들의 재산을 보호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연금재단의 주인은 이사회가 아닌 연금…

"교회, 감염병 극복에 가장 기여한 공동체 돼야" |2021. 02.11
[ 인터뷰 ]   마다가스카르의 코로나19 방역 돕는 이재훈 선교사

이어지는 집단감염으로 종교시설에 대한 사회적 반감이 최고조에 달했다. 1년 간 열심히 노력했는데 이렇게 참담한 성적표를 받은 이유는 무엇일까? 본보는 마다가스카르에서 국가 방역을 돕고 있는 이재훈 선교사의 의견을 청취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그는 현지 정부의 요청을 받아 2곳의 진단실험실을 개소하고 10대의 구급차를 지원하는 등 코로나19 대응에 중추적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마다가스카…

"비대면 시대, SNS로 소통 강화 더욱 힘쓰겠다" |2021. 01.11
[ 인터뷰 ]    전국노회장협의회 회장 김봉성 목사

"어려울 때에 우리 노회와 총회가 회복되고 하나 되는 일에 최선을 다해 섬기도록 하겠습니다." 제105회기 전국노회장협의회 신임회장에 평양남노회 김봉성 목사(신목교회)가 지난 4일 선출됐다. 김 목사는 "전국노회들도 굉장히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노회 예산 삭감과 교회 재정, 다음세대 문제까지 고민해야 할 사안이 많다"며 "교회의 난제들을 성찰하고, 신앙의 부재, 복음적 삶을 살지 못한…

"노동자 생명을 살리는 일이기에 교회가 나서야" |2021. 01.05
[ 인터뷰 ]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위해 뛰는 총회 사회봉사부장 임한섭 목사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은 생명을 살리고, 정의를 실현하고, 평화를 정착시키기 위함입니다. 한 해 동안 2400여 명의 노동자들이 산업 재해로 사망합니다. 하루 평균 6, 7명의 노동자가 죽어 가는데 한 사람의 생명은 천하보다 귀한 생명입니다. 이 귀한 생명이 더 이상 죽어가는 일이 없도록 교회가 관심을 갖고 동참해야 합니다." 임한섭 목사(복음사랑교회)는 최근 국회에서 법 제정을 논…

"전세계 선교활동 위축 '협력'으로 극복해야" |2020. 12.31
[ 인터뷰 ]   미국장로교회 동아시아 선교 담당 한명성 목사

"전세계 교회가 어려움에 처해 있지만, 그래도 교회는 선교에 관심을 두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장로교회는 어떤 상황에서도 항상 세계 선교에 가장 많은 예산을 배정하고 있습니다." 감염병 사태로 전세계 선교 활동이 위축된 가운데 미국장로교회(PCUSA) 파송을 받아 지난해 8월부터 국내에서 동아시아 선교를 담당하고 있는 한명성 목사로부터 PCUSA의 선교 전략에 대해 청취했다. "미국장로교…

"젊은층과 소통하려면 시간·배려 필요해" |2020. 12.17
[ 인터뷰 ]   청년에게 듣는다 - 총회 에큐메니칼 실무자 조성원 전도사

온라인에 익숙한 젊은 층이 소비와 트렌드를 주도하는 사회 분위기 속에 교회는 어떻게 청년들을 키우고 사역 일선에 세울 수 있을까? 지난 1년 간 총회 본부에서 에큐메니칼 실무를 담당한 조성원 전도사로부터 청년 참여 확대를 위한 세계교회의 노력에 대해 청취했다. "대표적인 제도가 할당제와 사전대회입니다. 교회 연합기관들은 총대 선출시 반드시 여성, 평신도, 청년층에 할당제를 적용합니다. 또한 …

"온전한 창조 질서 회복 최우선 둘 것" |2020. 12.04
[ 인터뷰 ]   NCCK 신임 회장 이경호 의장주교

"교회협은 정치적 갈등, 경제적 불평등, 군사 대립, 자연의 파괴를 넘어 '서로 사랑'의 계명을 실천하고 화해와 평화를 이루는 일에 힘쓰겠습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69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에 선출된 대한성공회 이경호 의장주교가 4일 기자회견을 열어 교회의 사회적 과제를 진단하며 교회 공동체가 새롭게 나아가야 할 방향에 관해 설명했다. 이경호 회장은 그 첫 방향으로 '화해…

"'연금재단 이제 믿어도 되겠구나' 수준까지 신뢰도 올릴 것" |2020. 12.04
[ 인터뷰 ]    총회 연금재단 신임이사장 최성욱 목사

"총회 연금에 대한 가입자들의 신뢰를 완전히 회복하는 일에 힘쓰겠습니다. '이제 믿어도 되겠구나'라는 수준이 되도록 끌어 올리겠습니다." 지난 13일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연금재단 제17대 이사장에 선출된 최성욱 목사(서울강남노회·예인교회)가 총회 연금재단의 완전한 신뢰 회복과 투명성 강화를 강조했다. 오는 13일부터 1년간의 임기 동안 "신뢰 회복을 바탕으로 가입자와 수급자들의 안심을 보장…

"어려움에 빠진 목회자 유가족 기억해주길" |2020. 11.23
[ 인터뷰 ]   목회자유가족협의회 김경애 회장

"중대형 교회의 사모님들은 남편 목사님이 돌아가시고 나도 연금이 있는데 우리 목회자유가족협의회 회원 사모님들은 개척교회나 농촌의 자립대상교회 목사의 사모들이 대부분이라 생활이 어렵습니다. 올해는 코로나19까지 겹쳐서 지원이 많지 않아 안타까운 마음이에요." 지난 5월 회장에 선출된 목회자유가족협의회 김경애 여사는 대구남산교회 담임과 영남신대 총장을 지낸 고 진희성 목사의 아내다. 2013년 …

"지역사회가 제 교구, 이웃의 아픔 함께 하고 싶었어요" |2020. 11.09
[ 인터뷰 ]    강원도 산불 당시 교계의 현장 콘트롤타워 역할 한 강석훈 목사

"지난해 4월 4일 산불이 난 걸 확인하자마자 혹시라도 집에 문제가 있는 분들은 교회로 오라고 교인들에게 문자를 보냈어요. 긴급당회를 열고 구호소를 열었는데 그날 밤 주민 150명이 모였더라구요. 급하게 음료수와 라면을 사와 주무실 수 있게 침구류를 모아드리고 아침식사를 드린 후 돌려보냈지요. 그런데 그게 끝이 아니라 시작이었죠." 지난해 4월 강원도 고성·속초 산불 발생시 피해자들과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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