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논단 ]
김영걸 목사
2024년 08월 06일(화)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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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 사회는 급변하는 정치, 경제, 문화적 환경 속에서 많은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이와 함께 우리 모두는 목회환경의 급격한 변화를 경험하고 있다. 이러한 시기에 우리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는 교회 부흥과 함께, 어떻게 하나님의 뜻을 따라 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 깊이 고민해야 할 때다.
지금 우리 교단은 여러 산적한 과제를 짊어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다음세대에 대한 선교적 과제와 교회학교의 교육적 과제가 있다. 코로나 기간을 거치면서 교육방송센터의 역할의 중요하게 부각됐다. 교육방송센터를 의지하여 수많은 교회가 교회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발전적으로 메타버스 등을 이용하여 다음세대를 기독교문화로 품는 단계까지 발전해야 하는데, 재정적 기술적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실정이다.
또한 재난이 일상화된 시대를 우리는 살아가고 있다. 재난이 없었던 해는 한 번도 없었다. 재난이 닥치면 교회 뿐 아니라, 지역에 대한 교회의 봉사참여가 교단적 차원에서 제도화되어야 한다. 이러한 차원에서 본 교단의 재난봉사단은 시대적 사명을 잘 감당하는 귀한 사역이라 할 수 있다. 이것이 좀 더 활성화되어서 재난으로 피해를 겪는 지역에 대한 교회의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야 한다. 또한 새로운 시대적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시니어목회, 3040목회, 소그룹목회에도 교단적 차원의 제도적인 목회 매뉴얼이 있어야 한다.
우리 교단은 에큐메니칼 정신을 실천해온 교단이다. 타교단 뿐 아니라, 해외교단과의 교류와 협력을 중요시 해 왔으며, 항상 중심에서 연합 사업을 이끌어왔다. 2025년에는 선교140주년이 되는 해다. 우리 교단이 중심이 되어서 그 어느 해 보다도 교회연합의 정신을 한국교회 속에서 이끌어내어야 할 책임을 맡게 됐다.
또한, 현대 사회의 문화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우리의 신앙과 가치관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교회는 건전한 문화 형성을 위해 문화 사역을 강화해야 한다. 청소년과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해야 한다. 이를 우리 사회에 긍정적이고 영향력 있는 문화적 변화를 이끌어 나가야 한다.
그러나, 우리 교단은 지금 내부의 문제로 진통을 격고 있다. 우리 스스로 뼈를 깎는 내부로 부터의 쇄신을 시작해야 한다. 우리는 교회의 본질을 추구하여 말씀과 기도에 집중해야 한다. 스스로를 돌아보고 회개하고 참회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거룩한 교회를 맡겨주셨음을 잊지 말고 겸손하게 순종해야 한다. 영적인 성숙과 성장을 이루도록 해야 한다. 아울러 교단의 행정과 운영도 공정하고 정의롭게 이뤄져야 한다. 우리가 한마음을 이루지 못하면, 시대적 위기를 극복하지 못할 것이다.
교회는 자발적 헌신으로 세워지는 것이다. 총회도 마찬가지다. 어느 원로목사의 "총회도 예수님의 몸이다. 총회가 살아야 교회가 산다"라는 말을 가슴에 새겨본다. 교회와 총회에 대한 사랑과 헌신의 마음을 우리는 다시 새겨야 한다.
요즘, 사회에서 "지속가능한가?"라는 질문을 자주 듣게 된다. "우리 교회는 지속가능한가?", "우리 교단은 지속가능한가?" 스스로 질문해본다. 이 질문에 대해 우리는 "지속가능하다"고 자신 있게 대답할 수 있는가? 오늘 우리 교회는 끝없이 밀려오는 위기 가운데 서 있다. 그러나 그럼에도 우리가 사랑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는 주님께서 다시 오시는 그 날까지 이 세상 속에서 지속가능해야 한다. 이것이 이 시대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이다. 우리의 경험과 지식으로는 부족하다. 우리에게는 아무런 능력도 없다. 그러나 우리가 한마음으로 성령의 도움을 구한다면, 성령의 능력으로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가는 교단이 될 것이다.
김영걸 목사/제108회기 부총회장·포항동부교회
지금 우리 교단은 여러 산적한 과제를 짊어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다음세대에 대한 선교적 과제와 교회학교의 교육적 과제가 있다. 코로나 기간을 거치면서 교육방송센터의 역할의 중요하게 부각됐다. 교육방송센터를 의지하여 수많은 교회가 교회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발전적으로 메타버스 등을 이용하여 다음세대를 기독교문화로 품는 단계까지 발전해야 하는데, 재정적 기술적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실정이다.
또한 재난이 일상화된 시대를 우리는 살아가고 있다. 재난이 없었던 해는 한 번도 없었다. 재난이 닥치면 교회 뿐 아니라, 지역에 대한 교회의 봉사참여가 교단적 차원에서 제도화되어야 한다. 이러한 차원에서 본 교단의 재난봉사단은 시대적 사명을 잘 감당하는 귀한 사역이라 할 수 있다. 이것이 좀 더 활성화되어서 재난으로 피해를 겪는 지역에 대한 교회의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야 한다. 또한 새로운 시대적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시니어목회, 3040목회, 소그룹목회에도 교단적 차원의 제도적인 목회 매뉴얼이 있어야 한다.
우리 교단은 에큐메니칼 정신을 실천해온 교단이다. 타교단 뿐 아니라, 해외교단과의 교류와 협력을 중요시 해 왔으며, 항상 중심에서 연합 사업을 이끌어왔다. 2025년에는 선교140주년이 되는 해다. 우리 교단이 중심이 되어서 그 어느 해 보다도 교회연합의 정신을 한국교회 속에서 이끌어내어야 할 책임을 맡게 됐다.
또한, 현대 사회의 문화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우리의 신앙과 가치관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교회는 건전한 문화 형성을 위해 문화 사역을 강화해야 한다. 청소년과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해야 한다. 이를 우리 사회에 긍정적이고 영향력 있는 문화적 변화를 이끌어 나가야 한다.
그러나, 우리 교단은 지금 내부의 문제로 진통을 격고 있다. 우리 스스로 뼈를 깎는 내부로 부터의 쇄신을 시작해야 한다. 우리는 교회의 본질을 추구하여 말씀과 기도에 집중해야 한다. 스스로를 돌아보고 회개하고 참회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거룩한 교회를 맡겨주셨음을 잊지 말고 겸손하게 순종해야 한다. 영적인 성숙과 성장을 이루도록 해야 한다. 아울러 교단의 행정과 운영도 공정하고 정의롭게 이뤄져야 한다. 우리가 한마음을 이루지 못하면, 시대적 위기를 극복하지 못할 것이다.
교회는 자발적 헌신으로 세워지는 것이다. 총회도 마찬가지다. 어느 원로목사의 "총회도 예수님의 몸이다. 총회가 살아야 교회가 산다"라는 말을 가슴에 새겨본다. 교회와 총회에 대한 사랑과 헌신의 마음을 우리는 다시 새겨야 한다.
요즘, 사회에서 "지속가능한가?"라는 질문을 자주 듣게 된다. "우리 교회는 지속가능한가?", "우리 교단은 지속가능한가?" 스스로 질문해본다. 이 질문에 대해 우리는 "지속가능하다"고 자신 있게 대답할 수 있는가? 오늘 우리 교회는 끝없이 밀려오는 위기 가운데 서 있다. 그러나 그럼에도 우리가 사랑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는 주님께서 다시 오시는 그 날까지 이 세상 속에서 지속가능해야 한다. 이것이 이 시대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이다. 우리의 경험과 지식으로는 부족하다. 우리에게는 아무런 능력도 없다. 그러나 우리가 한마음으로 성령의 도움을 구한다면, 성령의 능력으로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가는 교단이 될 것이다.
김영걸 목사/제108회기 부총회장·포항동부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