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노회 교육부 '아동부 연합성경학교' 개최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24년 08월 08일(목)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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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노회 교육자원부(부장:정성철)는 규모가 작은 교회학교를 위한 '아동부 연합 성경학교'를 지난 2일 영도교회(박경원 목사 시무)에서 개최했다.
노회 소속 15개 교회 150명의 어린이들을 무료 초청한 가운데 찬양과 율동으로 성경학교가 개막해 총회 성경학교 주제인 'SOS! 라파 구조대' 커리큘럼에 맞춘 학습이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개그맨 이정규 씨의 간증, 영도교회 교역자들이 진행한 예수님의 치유 이야기를 담은 성서학습, 당일교회 유효성 목사의 레크리에이션, 총회 율동강사 소연숙 전도사의 찬양율동, 교육자원부장 정성철 목사가 인도한 비전 기도회 등이 준비됐다.
교육자원부장 정성철 목사는 "어린이들이 하나님을 잊어버리는 '다른세대'가 아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다음세대'로 설 수 있도록 연합성경학교를 마련했다"며 "총회 성경학교 주제처럼 모든 아픔을 다스리시는 주님을 닮고 순종하는 제자로 살아가기를 기도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성경학교는 장소를 제공한 영도교회가 일부 예산과 인력까지 지원했다. 식사와 간식 후원은 물론 교역자들이 공과학습에 지도자로 참여했다.
영도교회 박경원 목사는 "어린이들이 예수님을 만나고 따르기를 간절히 바라며 성경학교를 후원하고 동역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개회예배에서 부노회장 박대준 목사(여의도제일교회)는 격려사를 통해 "생명을 살리시고 치유하시는 예수님께 더 친밀하게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동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