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기독부인회 광복 79주년 감사 구국 기도회 개최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4년 08월 09일(금)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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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랑스러운 군인의 아내입니다. 우리의 기도로 대한민국 국방이 든든해집니다."
육·해·공군·해병대 기독군인부인회, 예비역기독부인회 등이 한 공동체를 이루며 기독군인인 남편과 국가안보, 군선교를 위해 한마음 한 뜻을 품고 기도하는 여성 단체가 있다. 국군의 어머니의 역할을 자처하며 순수 기도 단체로 50여 년 군선교를 향해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있는 '국군기독부인회'가 바로 그곳이다.
국군기독부인회는 1967년 세계기독장교대회를 계기로 준회원(부인) 몇 명이 별도로 모여서 시작한 기도회가 출발점이다. 이후 매월 첫 주 목요일에 정기적인 기도모임을 가지며 하나님 나라, 국군 장병을 위해 기도했다. 1969년부터 파월장병 가족들이 적극 참여하면서는 'OCU 준회원 기도회'로 명칭을 변경했고, 1981년 제1회 '육군 OCU준회원 성가경연대회'도 개최했다. 그 규모도 크고 성장해 국군기독부인기도회로 변모해 현재는 월례예배와 함께 찬양 축제, 6.25기독장병구국성회지원, 8.15기념 구국 영성수련회 개최, 각 군인학교 졸업예배 지원, 세례지원 등에도 앞장서고 있다.
군선교를 위한 다양한 사역과 나라와 기독군인 남편들을 위해 기도하는 일을 쉬지 않고 있는 국군기독부인회가 지난 8일 국군중앙교회에서 광복 79주년 감사 구국 기도회를 가졌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기독군인의 부인으로서 더욱 든든히 서 군인교회와 군인 가족의 화합과 평안을 이루고, 나라와 군복음화를 위해 간절히 기도하는 부인이 될 것을 선언했다.
전국 군인교회 여전도회 회원과 해군중앙교회 두나미스중창단과 공군교회연합 아이노스찬양단 등 회원 300여 명이 참석한 영성수련회에서는 참석자 모두가 뜨겁게 찬양하고 기도하며 이 땅에 광복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성수련회에서 '열정이 아니라 긍휼' 제하의 말씀을 통해 기독군인 부인들을 위로하고 격려한 김형익 목사는 "우리에게 잘사는 삶이란, 원하는 것을 얻고 원하는 것을 누리는 것이 아니다. 잃어버려서는 안 되는 소중한 가치, 오직 하나님의 마음 중심에 다가서는 것"이라며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이고 복음이다. 우리는 이것을 영원한 가치로 삼아야 한다"라고 전했다.
설교 후 참석자들은 합심기도를 통해 △나라와 민족 △군 복음화와 민족 복음화 △국군 기독부인회를 위해 뜨겁게 기도했으며, 국군기독부인회 대표가 문무대교회의 진중세례식을 위해 지원금도 전달했다.
한국군종목사단 이석영 목사는 "국군기독부인회 회원들의 수고와 기도가 군인교회를 살리고, 군인교회가 나날이 주님 뜻 가운데 부흥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군선교의 회복을 넘어 부흥으로, 부흥을 넘어 거룩으로 하나 되는 군인교회의 사역이 펼쳐지기를 응원한다"고 전했다.
국군기독부인회는 오는 9월 5일 특전사 사자교회 주관으로 9월 월례기도회를 개최한다.
임성국 기자
육·해·공군·해병대 기독군인부인회, 예비역기독부인회 등이 한 공동체를 이루며 기독군인인 남편과 국가안보, 군선교를 위해 한마음 한 뜻을 품고 기도하는 여성 단체가 있다. 국군의 어머니의 역할을 자처하며 순수 기도 단체로 50여 년 군선교를 향해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있는 '국군기독부인회'가 바로 그곳이다.
국군기독부인회는 1967년 세계기독장교대회를 계기로 준회원(부인) 몇 명이 별도로 모여서 시작한 기도회가 출발점이다. 이후 매월 첫 주 목요일에 정기적인 기도모임을 가지며 하나님 나라, 국군 장병을 위해 기도했다. 1969년부터 파월장병 가족들이 적극 참여하면서는 'OCU 준회원 기도회'로 명칭을 변경했고, 1981년 제1회 '육군 OCU준회원 성가경연대회'도 개최했다. 그 규모도 크고 성장해 국군기독부인기도회로 변모해 현재는 월례예배와 함께 찬양 축제, 6.25기독장병구국성회지원, 8.15기념 구국 영성수련회 개최, 각 군인학교 졸업예배 지원, 세례지원 등에도 앞장서고 있다.
군선교를 위한 다양한 사역과 나라와 기독군인 남편들을 위해 기도하는 일을 쉬지 않고 있는 국군기독부인회가 지난 8일 국군중앙교회에서 광복 79주년 감사 구국 기도회를 가졌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기독군인의 부인으로서 더욱 든든히 서 군인교회와 군인 가족의 화합과 평안을 이루고, 나라와 군복음화를 위해 간절히 기도하는 부인이 될 것을 선언했다.
전국 군인교회 여전도회 회원과 해군중앙교회 두나미스중창단과 공군교회연합 아이노스찬양단 등 회원 300여 명이 참석한 영성수련회에서는 참석자 모두가 뜨겁게 찬양하고 기도하며 이 땅에 광복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성수련회에서 '열정이 아니라 긍휼' 제하의 말씀을 통해 기독군인 부인들을 위로하고 격려한 김형익 목사는 "우리에게 잘사는 삶이란, 원하는 것을 얻고 원하는 것을 누리는 것이 아니다. 잃어버려서는 안 되는 소중한 가치, 오직 하나님의 마음 중심에 다가서는 것"이라며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이고 복음이다. 우리는 이것을 영원한 가치로 삼아야 한다"라고 전했다.
설교 후 참석자들은 합심기도를 통해 △나라와 민족 △군 복음화와 민족 복음화 △국군 기독부인회를 위해 뜨겁게 기도했으며, 국군기독부인회 대표가 문무대교회의 진중세례식을 위해 지원금도 전달했다.
한국군종목사단 이석영 목사는 "국군기독부인회 회원들의 수고와 기도가 군인교회를 살리고, 군인교회가 나날이 주님 뜻 가운데 부흥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군선교의 회복을 넘어 부흥으로, 부흥을 넘어 거룩으로 하나 되는 군인교회의 사역이 펼쳐지기를 응원한다"고 전했다.
국군기독부인회는 오는 9월 5일 특전사 사자교회 주관으로 9월 월례기도회를 개최한다.
임성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