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도회 증경회장들, 세계 선교 위해 힘써

[ 여전도회 ] 옥합선교회 제35회 정기총회

남기은 기자 nam@pckworld.com
2024년 09월 04일(수) 18:24
옥합선교회가 지난 2일 제35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와 지연합회장을 역임한 옥합선교회 회원들이 정기총회를 열고, 다음 회기에도 진행 중인 선교 사역을 계속 해나가기로 결의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은정화) 옥합선교회(이사장:한기순)는 지난 2일 여전도회관 대강당에서 제35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옥합선교회는 이날 총회에서 신입회원들을 환영한 후 사업보고, 감사보고 및 결산보고를 받고, 신년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을 인준했다.

사업보고에 따르면 옥합선교회는 케냐 폴란드 스위스 튀르키예 4개국 선교사들에게 지난해와 같이 각각 월 500달러씩 총 2만 4000달러를 지원했다.

차기 회기에는 케냐 폴란드 튀르키예 말레이시아 4개국 선교사들을 지원하기로 했다. 제39회 전체모임 및 제33회 신입회원 환영회는 2025년 6월 가질 예정이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은정화 회장은 "원근각지에서 많은 기도와 사랑으로 헌신해주신 역대 회장님들, 35년간 선교지를 통해 여전도회를 위해 헌신·봉사해주신 옥합선교회에 감사하다"며 "주님께서 부르시는 그 시간까지 더욱 열정적으로 복음 전파에 선도적 역할을 하는 여전도회원으로서 하나님과 후배들 앞에 큰 길을 내고, 후배들이 그 길을 따라갈 수 있게 역할을 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개회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노창영 목사(개봉교회).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은정화 회장.
개회예배에서 '죽기 직전에 받은 구원' 제하로 말씀을 선포한 노창영 목사(개봉교회)는 "구원은 개별적이고 독립적인 '나만의 사건'이다. 하나님의 구원의 약속은 진실하고 정확한 것이며 값없이 주시는 은총"이라며 "기독교는 상상 속 종교가 아니다. 신앙생활을 오래 해도, 자신이 그리스도 안에 있는지 항상 점검해야 한다. 구원받은 자의 전인격적 고백이 우리의 고백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개회예배는 이증수 부이사장의 예배인도와 기도, 서영란 서기의 성경봉독, 옥합선교회 이사들의 특송, 서부숙 회계의 봉헌기도, 노창영 목사의 말씀 선포와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옥합선교회 이증수 부이사장.

남기은 기자
이 기사는 한국기독공보 홈페이지(http://www.pckworld.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