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둥지에서 에큐운동 저변 확대 위해 노력할 것"

한국에큐메니컬연구소 사무실 이전 감사예배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20년 02월 20일(목) 10:15
한국에큐메니컬연구원(이사장:정성진)이 19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413호로 사무실 이전 감사 예배를 드리고, 연구 및 출판, 교육 사업에 더욱 주력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국에큐메니컬연구원은 지난 2008년 5월 'WCC의 친구들'이라는 이름으로 출범된 후 에큐메니칼 운동의 저변확대를 위해 활동하다가 2012년 세계기독교미래포럼이라는 이름으로 기관명을 변경한 후 WCC 총회 유치를 위해 정신적, 물질적 지원과 함께 세계교회 리더십을 감당할 한국 인재들을 후원해왔다. 2017년에는 한국에큐메니컬연구원으로 변경하고, 에큐메니칼 학자들의 연구 콜로키움을 열고, 에큐메니칼선교신학 등의 책자를 발간하는 등 연구, 출판, 교육 사업에 주력하며 연구원 본래의 기능에 충실해왔다.

이사장 정성진 목사는 "아직도 WCC에 대한 반대와 오해가 많아 목회자들에 대한 에큐메니칼 기본교육 및 저변 확대를 위해 여러 기관들과의 교류, 협력 및 중장기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해나갈 것"이라며 향후 계획을 밝혔다.


표현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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