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20년 06월 03일(수) 07:12

여전도회 제85회 정기총회 준비가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김미순)는 2일 여전도회관에서 제85회 정기총회를 위한 제2차 준비기도회를 갖고, 성총회를 위해 기도했다.

여전도회원들은 "제85회 정기총회가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잘 준비돼 모든 총대와 참석자들이 여전도회원의 비전과 사명을 새기는 귀한 시간이 되고, 은혜와 감사가 넘치는 성총회가 되길 바란다"며, "총회를 통해 71연합회가 연대하고 발전하며 전국 130만 여전도회원들이 사명을 감당하길 소망한다"고 기도했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제85회 정기총회는 오는 9월 1~3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여전도회는 총회를 현재 9월 첫주 2박 3일로 계획했지만, 코로나19 추이를 지켜보며 복안을 준비 중이다. 이번 해는 임원 개선이 이뤄지지 않는 총회여서 세 차례의 특강들이 준비된다.

정기총회 첫날 일정은 낮 12시부터 등록을 시작한다. 점심식사 후 오후 2시 총대준비기도회, 총대OT와 환영시간을 갖고 오후 4시부터 개회예배를 드린다. 개회예배에선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총회장 김태영 목사가 설교할 예정이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는 제85회 정기총회를 위한 준비위원회(위원장:김미순)를 조직했다. 준비위원회는 산하에 기획 진행 예배 생활 섭외 재정 홍보 역사기록 등의 분과위원회를 두고 총회를 준비한다. 특히 서울서연합회가 꽃꽂이를, 서울북·서울강북연합회가 기수를, 영등포연합회가 안내로 섬긴다.

정기총회 준비기도회는 총 6차까지 진행된다. 제3차 기도회는 오는 6월 16일 오전 11시 30분 71연합회 임원단수련회 폐회예배시 여전도회관 14층 강당에서, 제4차 기도회는 7월 14일 오전 11시 30분 선교여성의 날 예배 후 회관 14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최샘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