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위한 다양한 지원 결의

사회봉사부 실행위원회 회의 통해 프로젝트 및 사업 지원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20년 06월 25일(목) 15:46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사회봉사부(부장:홍성언, 총무:오상렬)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각계 각처에 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사회봉사부는 지난 23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소망실에서 제104회기 7차 실행위원회 회의를 갖고, 코로나19와 관련된 여러 사안 및 각종 안건들을 결의했다.

이날 실행위원회에서는 코로나19 피해구호 종합계획서의 긴급구호사업비 중 취약계층 지원사업비와 방역지원사업비 일부를 기타구호사업비로 전용하는 건을 허락했다. 이 기금은 향후 선교사지원사업비 등으로 사용될 전망이다. 세계선교부에 따르면 현재 코로나19로 140여 가정이 임시 귀국한 상태로, 이들에 대한 자가격리 지원 및 현지 선교사들을 위한 지원이 시급한 상황이다.

또한, 인도장로교회(PCI) 전 회장이자 현재 세계선교협의회(CWM) 회장인 D. C. 하이아(Haia) 목사가 예장 총회에 인도교회의 코로나19 긴급지원을 요청한 건에 대해 1만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이날 실행위원회는 코로나 위기로 인해 사회적 취약계층이 겪는 심리적, 정서적 차원의 지원을 위해 요청한 영등포산업선교회의 지원 요청도 허락했다.


표현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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