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통일연구소로 명칭 변경, 위상과 역할 강화에 역점

이경남 기자 knlee@pckworld.com
2020년 07월 16일(목) 16:59
총회 한반도통일신학연구소(이사장:김태영, 소장:고영은)가 명칭을 '총회 통일연구소'로 변경하고 이사 보궐 선출을 진행했다. 총회 통일연구소는 지난 14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총회장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통일에 대한 총회의 역할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명칭을 총회 통일연구소로 변경해 위상과 역할을 강화하기로 했다. 통일연구소는 전문성 강화를 위해 통일 전문가들을 확보하고 국내외 통일연구 기관과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총회의 통일 역할 확산을 위해 기독교 통일신문, 교회 통일교육, 통일 세미나, 통일 기도회, 전문가 양성 등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정기총회에서 보궐 선출된 이사는 송병학 목사(휘경교회), 김강석 목사(성광교회), 박상훈 목사(산본중앙교회)이다. 이외에도 이동춘 교수(서울장신대)를 전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총회 통일연구소는 오는 9월 현 국제정세 분석과 향후 남북관계 변화에 대한 교회 차원의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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