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보목교회, 자립대상교회에 1000만원 지원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20년 07월 17일(금) 10:07
제주노회 보목교회(김인수 목사 시무)는 지난 13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노회 산하 15개 자립대상교회에 1000만원을 지원했다.

보목교회는 코로나19로 재정적 어려움을 겪는 주변 교회의 상황을 듣고 당회에서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보목교회는 지역 개척교회 목회자 모임에서 추천을 받아 15개 교회를 선정해 상황에 따라 50만~90만원 씩 지원했다.

김인수 목사는 "보목교회도 헌금이 줄어 재정적 어려움이 있지만 더 힘들고 어려운 교회 목회자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이번 일을 함께 이겨나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최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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