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시스템과 정책 기조에 따라 감사 진행할 것"

[ 제105회총회 ] 감사위원장 신영식 장로 인터뷰

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0년 09월 23일(수) 14:28
"총회가 회복되는 일에 모든 초점을 맞추고 감사의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겠습니다."

제105회 총회 감사위원회 위원장 신영식 장로(순천엘림교회)는 총회 주제 '주여! 이제 회복하게 하소서'에 따른 정책 기조에 발맞춰 총회 부서를 비롯한 모든 피감사 부서와 기관이 회복되는 방향으로 감사를 진행해 총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는 입장을 명확히 했다.

"부족한 사람을 제105회 총회 감사위원장으로 세워주셔서 어깨가 무겁다"고 겸손을 표한 신 장로는 "총회 감사는 독단적으로 진행할 수 없다. 궁극적으로 총회를 세워나가는 데 목적을 두는 감사를 위해선 협조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감사위원회는 최선을 다해 성숙하고 발전하는 총회, 건강한 총회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신 장로는 특별히 총회 연금재단을 비롯해 대구애락원, 전주예수병원, 여전도회회관 등에 대해 공정한 감사를 진행하겠다고 했다. 그는 "총회 시스템과 정책 기조에 따라 바른 방향을 지향하며 효율적으로 운용되고 있는지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라며 "다방면으로 보고 듣고 분석해 총회의 방향과 계획, 법규와 규정에 따라 면밀히 점검하고 진단하겠다"며 감사위원회가 권력을 행사하는 곳이 아니라 돕는 곳이 되도록 믿고 신뢰해 달라고 요청했다.

임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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