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버스와 택시 2000대에 '복음광고' 부착된다

[ 기획 ] (사)복음의전함 '대한민국 방방곡곡 복음심기 캠페인' 진행, 예장통합 총회 적극 협력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20년 11월 23일(월) 10:24
* (사)복음의전함 '대한민국 방방곡곡 복음심기 캠페인'

광고로 전 세계에 복음을 전해온 사단법인 복음의전함(이사장:고정민)이 "비대면 시대에도 복음은 멈출 수 없다"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대한민국 방방곡곡 복음심기 캠페인'을 펼친다.

12월 15일부터 내년 2월 14일까지 2개월 간에 걸쳐 전국 48개 지역의 버스와 택시 2000대에 복음광고를 부착해 달리게 하는 대규모 복음 프로젝트다.

광고 매체로 버스와 택시를 정한 이유는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비대면 시대에서 시민들에게 일상 속 자연스러운 복음 메시지를 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접근성이나 노출 커버리지를 고려했을 때 가장 효과적이라고 판단했다.

이사장 고정민 장로(새중앙교회)는 "코로나19의 발생으로 생활방식이 비대면으로 전환되며 만남과 대면접촉이 주였던 선교와 전도가 어려움에 처했다"며 "그래도 복음 전파는 반드시 해야 할 지상명령이기에 멈출 수 없다는 각오로 광고를 통해 치유와 회복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바이러스로 인한 아픔과 인내의 시간을 보내며 거리두기로 소통의 빗장까지 채운 국민들의 마음을 풀어줄 해결책은 오직 '복음'이다. 그래서 교회와 교단, 교파를 넘어 복음으로 연합하고 하나를 만들고자 하는 이번 캠페인에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통합)를 비롯해 전국성시화운동본부가 협약을 체결하며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대한민국 800만 기독교 성도가 함께한다는 의미로 서울 및 수도권, 지방 대도시 등 전국 48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지역은 매체별 효율성과 지역별 인구, 동역기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서울 25개 지역, 수도권 14개 지역, 지방 9개 지역으로 나눴다. 기존에 포함돼 있지 않은 지역도 협의를 통해 언제든 참여가 가능하다.

60일 간 복음광고를 부착하고 달릴 버스와 택시는 2000대다. 캠페인 기간 총 12만대가 복음광고를 싣고 전국을 달리는 셈이다.

복음광고의 모델은 약 20명의 크리스천 연예인들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참여한다. 현재 확정된 모델은 가수 엄정화, 개그우먼 김지선, 배우로는 김민희, 김정은, 오윤아, 윤유선 등이다.

복음광고의 핵심은 지역교회와의 연결에 있다. 복음광고를 접한 사람들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지역교회와 연결되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복음광고에서 볼 수 있는 검색키워드를 통해 온라인 선교 플랫폼(SFJ)에 접속할 수 있으며, 선교단체인 FMnC에서 전문적으로 훈련된 e-코치를 통해 상담과 양육을 받을 수 있다. 이후 결신자의 거주 인근 지역교회로 인도되어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온라인 선교 플랫폼의 '참여 교회'로 등록되면, 해당 플랫폼 내에 '지역 교회 검색' 리스트로 등록이 되어 온라인에서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들이 해당 교회로 연결될 수 있다.

온라인 전도 플랫폼 교회 등록은 SFJ사이트(www.searchforjesus.kr)를 통하여 참여 신청이 가능하며, 무료로 교회 홈페이지 제작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사장 고정민 장로는 "비록 최선은 아닐지라도 이번 캠페인을 통해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상황에서 광고와 온라인 전도플랫폼을 연결해 복음전파의 어려움에 직면한 교회를 돕고, 기존 교단, 교파, 지역을 넘어 오직 하나님의 복음만을 전함으로써 성도들의 영적 회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 캠페인으로 그 동안 받은 은혜에 감사와 복음의 빚을 갚는 마음으로, 누군가를 위해 기도하며 오직 주님의 이름과 영광만을 드러낼 수 있도록 더 기도하고 겸손히 준비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신동하 기자

*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예장통합)가 함께 합니다!

'대한민국 방방곡곡 복음심기 캠페인'에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총회장:신정호)가 협력하고 있다.

예장통합 총회와 사단법인 복음의전함은 지난 9월 17일 캠페인에 적극 협력하며 영혼구원의 사명을 감당키로 하는 내용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당시 총회장이었던 김태영 목사는 상호 교류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식에서 "꽃의 향인 화향은 10리, 먹의 향기는 100리, 사람의 덕의 향기는 1000리를 간다고 하는데, 복음의 향기는 10000리를 뛰어넘을 것이다. (사)복음의전함이 주관하는 캠페인을 통해 복음의 향기가 더욱 멀리 뻗어 나가길 기도한다"고 전했다.

(사)복음의전함은 예장통합 총회 산하 9000여 교회가 자체소유한 버스나 승합차에 복음광고를 부착하길 원한다면 교회명이 함께 디자인 된 파일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외벽 현수막 부착을 원하면 마찬가지로 파일을 무료 제공한다.


* 전국 교회·성도 적극적인 기도와 참여 요청

대한민국을 복음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대한민국 방방곡곡 복음심기 캠페인'에는 교회와 성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요청된다.

후원동참자는 자신이 원하는 버스와 택시 대수만큼 후원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한 사람이 하루에 버스와 택시 각 1대를 후원할 경우 3만 5000원이며, 각 7대 후원 시 24만 5000원, 각 30대 후원 시 105만원이다.

또한 교회에 나눠지고 있는 '복음광고 종이버스 저금통'을 통해 후원할 수 있다. 저금통은 기념으로 보관하고, 모은 후원금은 종이버스에 적혀 있는 (사)복음의전함 후원계좌로 입금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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