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 여성 목회자 지원해, 탈북 여성 정착 도와야"

[ 여전도회 ] 제3차 탈북민여성목회자 힐링캠프 1월 예정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20년 12월 09일(수) 07:17
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김미순) 특별위원회 남북한통일선교회(이사장:최현순)는 8일 여전도회관에서 제119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제3회 탈북민여성목회자 힐링캠프를 오는 1월 진행하기로 했다.

남북한통일선교회는 2021년 1월 18일 오후 1시 30분 여전도회관 14층 제1강의실과 온라인 상에서 제3차 탈북민여성목회자 힐링캠프를 개최해, 남한에서 신학을 공부하거나 목회 중인 탈북민 여성목회자를 격려하고 지원하기로 했다.

'한국교회와 탈북민 여성목회자의 진로'를 주제로 열리는 제3차 탈북민여성목회자 힐링캠프에서 백소영 교수(강남대 기독교학과)의 '한국교회와 탈북민 여성 목회자의 진로', 강디모데 전도사(한소망교회)의 '코로나19 시대의 목회와 미디어 커뮤니케이션의 활용과 실제' 등의 특강이 진행될 계획이다.

또한 남북한통일선교회는 통일지도자를 키우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탈북민 자녀, 고등학생 김모 학생에게 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남북한통일선교회 최현순 이사장은 "남한에서 탈북민 여성목회자들을 통해 많은 탈북민 여성들의 건강한 정착을 도울 수 있다"며, "이들과 함께 통일사역과 통일 후 북한 지역 선교를 감당할 수 있다"라며 기도를 요청했다.


최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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