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교육원 졸업, "영성 익어가며 끊임없이 변화해야"

[ 여전도회 ] 제37회 일반과정·제24회 전문과정 졸업예배 및 수료식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20년 12월 15일(화) 14:31
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김미순) 특별위원회 계속교육원(이사장:김희원)은 지난 14일 여전도회관 14층 제1강의실과 유튜브에서 제37회 일반과정·제24회 전문과정 졸업예배 및 수료식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하고 8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번 계속교육원의 졸업생은 지도자반 강명보 원생 외 27명, 계절단기반 김성숙 원생 외 50명, 연구반 백혜숙 원생 외 2명 등 총 82명이다.

계속교육원 수료식은 김순희 이사의 학사보고, 이사장 김희원 장로의 수료증 수여, 이동화 동문회장의 동문회 입회 선언 등으로 진행됐다. 이사장 김희원 장로는 지도자반 대표 강명보 원생, 계절단기반 대표 김성숙 원생, 연구반 대표 백혜숙 원생에게 수료증을 수여했으며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생략됐다.

이사장 김희원 장로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 졸업식 수료식에 참석한 모든 회원들과 강의해주신 모든 강사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어려운 과정 가운데 한 시간도 빠뜨리지 않고 전 과정을 수료한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격려의 인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계속교육원 졸업예배는 이사 홍순자 장로의 인도와 성경봉독, 송재식 목사(서림교회)의 '자꾸만 익어가는 영성' 제하의 말씀과 축도로 진행됐다. 송재식 목사는 "나이가 들면서 영성이 익어가면서 사람은 끊임없이 만들어진다"라며, "계속교육원 학생들도 교육을 통해 계속해서 변화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여전도회전국연합회 계속교육원은 1983년 3월 제1기 입학예배를 드렸으며 지금까지 4035명의 지도자반 졸업생을 배출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상황 가운데 계속교육원 역사상 처음으로 온라인 강의를 도입하며, 보다 많은 회원들에게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최샘찬 기자

이 기사는 한국기독공보 홈페이지(http://www.pckworld.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