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교회 목회자와 함께하는 신년 특별기도회

춘천동부교회 코로나19 극복과 예배 회복을 위해 기도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21년 01월 28일(목) 07:34
강원노회 춘천동부교회가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농어촌교회 목회자와 함께하는 신년특별기도회'를 진행했다.
강원노회 춘천동부교회가 지난 1월 18일부터 23일까지 '농어촌교회 목회자와 함께하는 신년특별기도회'를 진행했다.

춘천동부교회가 진행된 신년특별기도회는 전국 68개 노회 산하 교회와 함께하는 '신년특별기도회'에 동참한 것으로 전국 509개 교회(작년 12월 31일 기준)에 함께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에 직면한 개척교회와 자립대상교회, 농어촌교회, 도서지역 목회자를 초청해 강단교류를 통한 격려의 시간을 갖고 코로나19 극복과 교회와 예배의 회복을 위해 진행됐다.

춘천동부교회는 18일와 19일 방동교회 서성복 목사를 초청해 '기도가 능력입니다' '배고픔의 능력'을 제하로 말씀을 들었으며 20일과 21일 양일간 월송교회 장기채 목사를 초청, '하나님을 사랑하라' 제하로 말씀을 들었다.

김한호 목사는 "강단교류를 통해 전해지는 말씀을 통해 은혜를 나눈 성도들은 이어지는 기도회를 통하여 초청 된 농어촌교회를 위하여, 한국교회의 회복, 그리고 코로나19의 종식을 위해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면서 "한국교회의 공교회성 회복을 위해 기도한다. 서로가 서로를 위해, 교회가 교회를 위해 기도하고 섬김으로 코로나19로 어려운 지금의 시기를 잘 극복하게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번 기도회에 참여한 성도들도 "코로나로 어려움을 당한 농어촌교회 목사님의 말씀을 통해, 또한 그 교회와 성도들을 위해 기도함을 통해 큰 은혜를 경험했다. 앞으로도 이처럼 좋은 강단교류의 물결이 계속해서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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