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자 후원 5000만원 감소… 관심 필요"

[ 여전도회 ] 작은자후원회 제35회 총회 개최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21년 02월 24일(수) 08:57
"2020년 8000여 명의 후원자가 5억여 원을 모금해 282명의 작은자와 산하 시설을 지원했습니다."

사회복지법인 여전도회작은자복지재단(대표이사:홍기숙) 작은자후원회(대표회장:정옥희)가 지난 22일 제35회 총회를 열고 2020년도 사업을 보고했다.

작은자복지재단 작은자후원회 70여 명의 회원들은 이날 여전도회관 14층 제1강의실과 유튜브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모여 2021년에도 작은자를 위한 헌신을 이어나가기로 다짐했다.

작은자후원회는 총회에서 지역별 작은자후원회 활성화와 CMS 자동이체 후원 확산 방안을 논의하고, 청소년자원봉사자학교 운영, 경남지역후원회 시설 준비 지원, 호남작은자의집 중축 사업 지원 건 등을 다뤘다.

작은자복지재단의 산하기관인 작은자후원회는 법인의 결연사업, 작은자청소년수련회, 후원가족 음악회, 김장나눔, 작은자 자원봉사, 7개 시설 후원 등을 감당하고 있다. 특히 중부지역후원회(회장:권원숙)가 두드림하우스 학사관을 운영 중이며, 경남지역후원회(회장:정성은)와 전북지역후원회(회장:계정희)는 새로운 시설을 준비하고 있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 김미순 회장은 축사를 통해 "하나님이 '작은자를 섬기는 것이 내게 한 것'이라는 말씀을 모두에게 주셔서 오늘날까지 이 사역에 헌신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여전도회전국연합회 3대 목적사업인 선교 봉사 교육 중 봉사의 큰 부분을 맡고 있는 작은자복지회가 끝까지 귀한 사명 감당해 하나님의 기쁨과 한국교회의 보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작은자후원회 정옥희 대표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1년 후원자의 후원중단으로 5300여 만원의 후원금이 줄어든다고 보고 받았다"라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인 것은 분명하지만 우리의 관심과 기도와 후원이 더 절실한 시기이고, 지역사회의 변화와 작은자들의 필요에 더 민감해져야 할 때, 함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회예배는 정옥희 대표회장의 인도로 중부지역후원회 권원숙 회장의 기도, 전영자 서기의 성경봉독, 윤화실 회계의 봉헌기도, 안충혁 목사(연광교회)의 말씀과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이 일에 실패하지 맙시다' 제하로 말씀을 전한 안충혁 목사는 "세상은 우리의 섬김을 '일시적인 자기 자랑을 위한 것'이라고 평가할 수 있지만, 하나님께선 우리의 작은 헌신과 섬김으로 세상을 정복하신다"라며, "작은자 운동이 50주년을 향해 순항하는 가운데 이 일에 절대 실패하지 말고 반드시 끝까지 승리하자. 이것이 우리가 여기 모인 이유"라고 전했다.


최샘찬 기자

작은자후원회 정옥희 대표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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