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땅을 그리스도에게로"… 온땅목장선교회 30회 총회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21년 02월 24일(수) 12:58
지난 2월 16일 열린 온땅목장선교회 제30회 총회에서 인사하는 임원들.
온땅목장선교회 제30회 총회가 지난 2월 16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개최됐다. 선교회는 이번 총회에서 감염병 상황에 대한 효과적 대응을 위해 회장 김의식 목사(치유하는교회)를 비롯한 임원 전원을 유임했으며, 새 회기 사업안과 예산안을 인준했다. 또한 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된 현장 및 후원 사역을 위해 기도했으며, 한국교회의 선교 동력화에 지속적으로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김의식 목사의 사회로 열린 개회예배는 회계 이형규 장로의 기도, 총무 임한섭 목사의 성경봉독, 치유하는교회 목사중찬단의 찬양, 증경총회장 채영남 목사의 설교, 전회장 최영업 목사의 축도 순으로 드려졌다. 김의식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온땅목장선교회가 지금의 모습으로 성장한 것은 수많은 목사님과 장로님의 헌신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인사하고, "새 회기에도 더 많은 해외 선교사를 지원하며 한국교회의 선교 역량을 강화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온땅목장선교회는 지난 2012년 목사장로협의회, 재경호남목사회, 호신회, 온땅선교회가 통합 결성한 선교단체로, 현재 필리핀, 러시아, 영국, 일본, 인도네시아 등에 22가정의 선교사를 파송하고 있다.

임원 명단.

▲회장:김의식 <부>남택률(수석) 정우겸 이정원 정병주 김재영 신정호 오양현 정훈 이현범 홍성언 ▲총무:임한섭 <부>김준영 최경우 ▲서기:김성기 <부>안영표 박기상 ▲회록서기:오경남 <부>정찬홍 ▲회계:이재관 <부>김필순 백남주 ▲감사:이형규 전승남


차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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