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큐메니칼위, 교단 정체성 알리는 자료 연구 착수

제105회기 4차 회의

차유진 기자 echa@pckworld.com
2021년 04월 16일(금) 17:07
16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총회 에큐메니칼위원회 105회기 4차 모임에서 기도하는 위원들.
세계선교협의회(CWM) 임시총회에서 차기 총무로 선임된 금주섭 목사가 위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지난 3차 회의에서 '교단 정체성에 대한 목회자와 평신도들의 명확한 인식 필요성'을 논의한 총회 에큐메니칼위원회(위원장:류영모)가 교단 이미지 재고와 홍보를 위한 자료 연구에 착수했다.

위원회는 16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제105회기 4차 모임에서 △교단의 신학과 정체성에 대한 이해 △에큐메니칼 사역 소개 및 연합사업에 대한 신학적 근거 등을 담은 영상 및 책자 제작 관련 소모임을 구성하고, 다음 회의까지 계획안을 마련토록 했다.

또한 2022년 8월 21일~9월 10일 독일 카를스루에에서 열리는 세계교회협의회(WCC) 제11차 총회 자원봉사자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하기로 했으며, 아시아기독교협의회(CCA) 인권보장(IHR) 프로그램 후보 총회 파송 브룬디 선교사 한상훈 목사 추천의 건을 추인했다.

한편, 위원회는 3차 회의에서 진행된 '교단 신학의 이해와 방향' 및 '디지털 시대의 한국교회 연합운동과 에큐메니칼 연대' 발제에 이어 'WCC의 선교 개념:구원의 통전성과 일치 속의 선교'와 '한국교회 연합운동의 현황과 과제' 주제의 발제를 가졌다.

이날 발제한 총회 변창배 사무총장과 세계선교협의회(CWM) 차기 총무 금주섭 목사는 한국교회와 세계교회 연합운동의 과제를 소개하고, 교단이 지향해야 할 사역 방향 등을 정리했다.


차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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