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주년 기념사업위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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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륙선교회 48주년 감사예배 및 총회, 회장 최태순 목사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23년 12월 13일(수) 14:12
오륙선교회는 12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그레이스홀에서 창립48주년 감사예배 및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최태순 목사(대천중앙교회)를 신임회장에 추대했다.

오륙선교회는 이날 총회에서 선교회 50주년 사업을 중점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창립50주년 사업위원회를 가동하기로 했다. 또한, 새 회기에 선교사 활동비 지원, 목회자 양성, 소수민족 성경학교 지원, 교회 건축, 병원비 등 복지 지원, 장학금 지원 등의 사업을 진행하며, 필리핀과 인도에 선교지 시찰을 하기로 했다.

또한, 이날 총회에서는 회칙 개정위원회가 제출한 개정안을 그대로 받아 선교회의 회칙을 전면 개정했다.

이외에도 선교회 회원인 윤택진 장로에게 총회 부총회장에 당선된 것을 축하하며 꽃다발을 증정했다.

이날 박진석 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감사예배는 최태순 목사의 기도, 부총회장 김영걸 목사의 설교, 정명철 목사와 나선환 장로의 격려사, 김영걸 목사, 정훈 목사, 김영권 총장의 축사, 김재혁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하고 담대하라' 제하의 설교를 한 김영걸 목사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믿음으로 그 명령에 순종할 때 내가 모르는 사이에 강하고 담대한 마음이 솟아오른다"며 "말씀이 사라지면 우리의 정체성이 사라진다는 것을 명심하면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오륙선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이날 회장에 추대된 최태순 목사는 "오륙선교회가 교단과 선교현장에 유익한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회장의 소임을 잘 감당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오륙선교회는 5대양 6대주에 주님의 복음을 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자국민 사역자에 의한 자국선교를 선교전략으로 가지고 있다. 오륙선교회는 국내외 목회자의 목회활동비를 지원하며, 미전도종족 및 소수민족을 지원해 목회자를 양성하고 있다. 또한, 성경학교 및 교회건축, 장학금, 유치원 및 의료사역 지원을 하고 있으며, 군부대와 미자립교회 등도 지원하고 있다.

신임원 명단.

▲회장: 최태순 <부>정명철(수석) 윤석호 박선용 조주희 윤만길 김영권 윤택진 박도규 윤장근 나선환 추진 김상기 이정복 연제국 류승준 김명기 소종영 조영준 김영일 ▲총무:이덕희 <부>이상풍 <협동>이근복 신동설 주성수 이호섭 김진국 박남규 조병식 ▲서기:전만영 <부>오세정 ▲회계:김승종 <부>한상열 ▲감사:이강준 이춘세 표순광 ▲사무총장:성홍모


표현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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