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해, 평화, 재통합

화해, 평화, 재통합

[ 장신대 국제학술대회 마틴 라이너 주제강연 발제 요약 ]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19년 05월 28일(화) 08:51
화해, 평화, 재통합



신약에 따르면 화해는 그리스도교적 신앙의 복음으로부터 그것이 가진 충만하고 광범위한 형태가 이야기되어지는 바로 그때, 그리스도를 통해 세상에 들어온 기쁜 소식의 동의어다. 그렇기 때문에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세상의 화해를 의미할 수 있다. 그리스도인들은 서로 그들이 하나님의 자녀라는 것과 그들이 하나님과 화해되었다는 것을 기억한다.

화해는 평화와 어떤 관계에 있을까? 하나님에 의해 세워진 과거의 사건으로서 화해는 평화를 향하는 하나님의 길이다. 화해를 통해 하나님은 평화를 세운다. 그리스도가 우리의 화해이기 때문에, 그리스도는 우리의 평화이시다(에베소서 2:14). 화해는 마침내 하나님의 나라에서 종말론적으로 평화보다 더 광범위하고 더 참된 충만함 속에서 경험할 수 있는 것이 되기 위해, 또한 과정으로서, 또 경과되는 것으로서 경험되어 진다. 그리스도교적인 평화는 불행과 죽음을 지나게 된 자신의 실수와 직면하는 것이며 모든 관계인들에 대한 우정과 이해를 통해 좋은 관계를 회복하는 것이다.

신학과 다른 학문들과 함께 작업하면서 인간으로부터 화해가 경험되어지는 곳으로부터 간접적인 징후들을 연구하는 방식으로서만 화해 연구는 학문적 연구가 될 수 있다. 연구적인 의미에서 화해는 정상적인 관계의 회복이며, 전쟁이나 민족학살 또는 다른 심각한 인권침해들과 같은 나쁜 사건들과 관련하여, 가능하다면 좋은 관계로의 회복이다. 화해는 더 많은 세대를 거쳐야 하는 장기간의 프로세스다.

독일 재통합의 성공에 대한 필수적인 전제 조건들은 1945년부터 채택한, 독일 정치의 상수가 된 화해의 정책이었다. 특히 인상적인 것은 화해의 정치가 그리스도인들과 교회들에 의해서 시작되었으며 매우 강렬하게 촉진되었으며, 그러나 또한 모든 당의 정치인들에 의해서 추구되었고 Helmut Schmidt 총리와 외무부 장관 Joschka Fischer와 같은 명백한 불가지론자들과 교회에서 거리가 먼 이들에 의해서도 발전되어졌다는 것이다.

필자는 한국의 재통합을 소망하기에, 그리스도교 신학자로서 그리고 화해연구자로서 한국의 재통합에 대해 약간의 조언들을 한다. 첫째, 함께 함은 언제나 발전되어야 하며 또한 화해와 재통합의 필수적인 기초다. 재통합은 공동의 기초가 되는 이미 존재하는 통일성이 두 국민을 연결시키는 것이 강조되어질 때 참된 것이 된다. 한국의 역사 또한 학교 교과서 뿐 아니라 박물관에서도 그리고 영화와 같은 미디어를 통해서도 공동의 역사로서 더욱 더 이야기되어야 한다. 둘째, 재통합을 준비하라. 변화의 프로세스는 매우 사려 깊게 계획되어야 하고 북한의 경제력을 강화하는 것이 되어야만 한다. 남한이 이 프로세스를 위해 먼저 수십 년 간은 자원을 예비해놓고 준비해야만 한다. 재통합의 시작으로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양측의 군대의 통합이 놓여 있을 수 있다. 마찬가지로 도시들의 파트너쉽, 회사들의 파트너쉽, 청소년 교환프로그램과 비슷한 만남의 프로그램을 시작할 수 있다.



마틴 라이너 교수

독일 예나대학교 조직신학·윤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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