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목회 저변확대 모색

문화목회 저변확대 모색

총회문화법인 제104회 정책협의회 개최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19년 12월 10일(화) 16:04
총회 문화법인(이사장:조건회)은 지난 2일 대전신학대학교에서 제104회기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총회 문화법인(이사장:조건회 사무국장:손은희)은 지난 2일 대전신학대학교에서 제104회기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전국 68개 노회와 개교회의 문화목회 저변확대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정책협의회에는 200여 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했으며, 문화목회의 실천과 적용을 위한 '성탄예배의 실제'와 '문화목회를 그리다 -문화목회 매뉴얼' 발간에 따른 저자들의 현장 강의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날 정책협의회는 지난 2017년 문화목회 이론서 '문화목회를 말한다'에 이어 2년 만에 발간한 문화목회의 실제적인 지침서 '문화목회를 그리다'의 집필자가 직접 강의를 하며 문화목회의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방법을 소개했다. 이날 강의는 성석환 교수(장신대)의 '문화목회의 한 표현인 문화예배, 그 의의와 실천', 김영권 총장(대전신대)의 '문화목회적 예배의 실제-세례예식', 오동섭 목사(미와십자가교회가)와 최은호 대표(커뮤니케이션센터 소일) 심성수 목사(예능교회)의 '문화목회와 함께 하는 지역 - 소통키워드 공간, 교회카페, 평생교육원' 등을 주제로 이어졌다. 이어 문화목회 사례연구 발표와 말랑 콘서트, 문화이음을 끝으로 이날 정책협의회 프로그램을 마쳤다.

한편 지난 제103회 정책협의회에서 기독교 전통의 예전을 현대문화에 맞게 재해석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예배'를 주제로 문화예배를 드린 총회 문화법인은 이번 정책협의회에서는 '대림절 첫 번째 주일에 드리는 성탄목 장식예배' 형식의 문화예배를 기획해 선보였다. 예배로 나아감, 찬양과 고백, 성탄목 점등 및 말씀의 선포, 응답과 결단으로 진행된 이날 예배는 김영권 목사가 기획했으며, 서정오 목사 인도로 조건회 목사가 '구유같은 마음에 오시는 주님'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최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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