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70주년, 130만 선교여성 금식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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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전도회 ] 평화와 화해를 위한 6·25 금식기도회 제46회

최샘찬 기자 chan@pckworld.com
2020년 05월 20일(수) 16:08
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김미순)는 지난 18일 지연합회에 제46회 6.25 금식기도회 순서지를 발송했다.

전국연합회가 발송한 '평화와 화해를 위한 6·25 금식기도회' 순서지를 통해 각 지연합회는 연합회 모임이나 월례회·실행위원회·임원회 등에서 예배를 드리게 된다.

전국 여전도회원들은 금식기도회를 통해 국가안보와 평화통일, 세계평화, 그리고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등의 기도제목과 함께 "한국교회가 전쟁의 상처와 분단의 고통을 치유하고 평화의 증인이 되며, 지교회와 지연합회, 전국연합회가 통일을 위한 구체적인 준비와 사업을 지혜롭게 감당하게 하도록" 합심기도할 예정이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 김미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다시 이 땅에 전쟁이 없고 복음으로 평화통일이 돼 자유 민주주의 국가를 이뤄 세계와 열방에 하나님 나라가 선포되며 선교한국으로 우뚝 서길 기대한다"며, "에스더가 금식하며 왕 앞에 나아가 민족을 구원하였던 것처럼 우리 모두 나라 사랑의 마음을 갖고 금식 기도하며 나아가자"고 전했다.

한편 여전도회전국연합회는 6.25전쟁의 아픔을 되새기며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금식기도회를 선포한지 올해 제46회를 맞았다. 이날 예배에 드려진 헌금은 각 노회 여전도회연합회 군선교비로 사용하며, 십일조는 전국연합회 군선교비로 쓰인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는 오는 6월 23일 오전 10시 30분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6.25전쟁 70주년 특별기도회'를 개최한다.


최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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