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대, 신학과 평화통일 융합 교육으로 전문 인력 육성

장신대, 신학과 평화통일 융합 교육으로 전문 인력 육성

장신대·한반도평화연구원 학술교류 협약식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20년 06월 25일(목) 14:08
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 임성빈)는 지난 6월 24일 한반도평화연구원(원장: 윤덕룡)과 한반도 통일과 동북아 평화 연구를 위한 학술교류 협약식을 체결했다.
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 임성빈)는 지난 6월 24일 한반도평화연구원(원장: 윤덕룡)과 한반도 통일과 동북아 평화 연구를 위한 학술교류 협약식을 체결했다.

장신대 총장실에서 진행된 이날 학술교류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기독교 정신에 기초해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비전과 전략, 정책대안을 공동으로 연구, 교육, 전파함으로써 교회와 한국사회 및 동북아시아 평화에 기여하기로 했다.

장신대는 이번 협약으로 한반도평화연구원의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 사업 중 한국교회에서 필요로 하는 통일 관련 교육과정 및 교재의 개발에 참여하게 된다. 한반도평화연구원도 2021년도 1학기 개설되는 장신대 기독교와사회대학원 통일평화학과 전공과정의 학술연구를 위한 다양한 학술 인프라스트럭처를 지원하기로 했다.

장신대는 통일평화학과를 신설해 본격적으로 신학과 통일평화학을 융합한 학문연구를 기반으로, 통일선교와 평화운동 현장에서 사역할 실천적 전문인력을 육성할 예정이며 이번 한반도평화연구원과의 협약식으로 교육의 질을 극대화하기 위한 방안 등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최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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