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획 ] 하나은행 '모바일 헌금' 서비스 출시
신동하 기자 sdh@pckworld.com
2021년 03월 01일(월)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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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이 누구나 쉽게 스마트폰으로 헌금할 수 있는 '하나원큐 모바일 헌금' 서비스를 진행하며 교회를 돕고 있다.
지난해 9월 런칭하고 불과 몇 달 만인 현재 전국의 119개 교회가 신청해 사용할 정도로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얻고 있다.
하나은행의 '모바일 헌금'은 디지털 이용에 취약한 계층도 간단하고 편리하게 헌금할 수 있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스마트폰에 별도의 앱(APP)을 설치할 필요 없이 SMS 문자와 교회 홈페이지 등 인터넷 화면 메뉴, QR코드, NFC방식 등으로 서비스에 안전하고 간편하게 접근할 수 있다.
이후 절차로 6자리 숫자의 간편비밀번호로 교회별 전용 '스마트 헌금'에 접속해 헌금하면 된다. 하나은행 계좌가 없고 다른 은행 계좌를 이용하는 이들도 수수료 없이 헌금할 수 있다.
하나은행 박창국 기업디지털사업섹션장은 "오늘날 우리는 시간과 공간의 장벽이 허물어진 시대에 살고 있다. 특정 장소에 방문해 번호표를 뽑고 대기해야 하는 금융활동이 이제는 내 손안의 스마트폰에서 가능하다"며 "현찰을 소지하지 않아도 일상을 영위하는데 전혀 불편하지 않은 현실에서 하나은행이 '생활 속 금융'을 실현하기 위한 첫번째 과제로 '신앙생활 속 금융활동'을 지원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하나은행은 비대면 시대를 야기한 코로나19 사태가 터지기 전인 2019년 10월부터 서비스를 기획했다. 교회에서 헌금을 관리하는 이들로부터 관련업무에 대한 애로사항을 듣고 이를 해결할 방안을 모색했다.
실제로 교회 재정 관리 실무자들은 헌금의 현찰 계수 불편함과 성도 별 헌금 내역 정리 및 교적관리프로그램 수기 등록, 헌금 보관과 입금 등에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
한편으로 성도들은 헌금을 현찰로 준비하며 그 과정에서의 불편함과 금액의 부족, 그리고 준비되지 않은 특별헌금, 온라인 헌금 때 작성하는 헌금 내역 대사를 위한 적요 기재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나은행의 '모바일 헌금'은 이러한 문제를 모두 해결하면서 보안에 철저하며 교회의 사적 영역을 침해하지 않고 보호하는 서비스다. 서비스의 핵심은 교회 중심의 플랫폼이다.
모바일헌금관리시스템(CMS)은 교회 내에 보관하여 교회관련 정보는 별도로 은행에 가져오지 않도록 하여 교회의 사적 영역을 최대한 보호하도록 했다.
교회로서는 실시간 헌금 내역을 자동 집계하고, 기존에 사용하는 교적관리프로그램과 재정관리프로그램으로 연계하여 현물 및 온라인헌금과 통합해 전산자동으로 관리할 수 있어 헌금관리자의 업무를 대폭 경감할 수 있다.
또한 교회는 성도들에게 '스마트 헌금' 화면으로 실시간 공지사항을 전달할 수 있다. 성도들에게는 기도제목 작성, 교회는 헌금 완료 시 감사의 메시지를 발송할 수 있게 하여 상호소통이 가능하다. 메시지 전송시 250글자까지 입력할 수 있다.
특히 헌금 종류와 헌금 종류별로 입금되는 계좌와 감사의 글을 다양하게 교회에서 직접 등록할 수 있고, 헌금 자금은 실시간 정산되며 헌금 종류별 기도 제목과 헌금한 성도 등의 정보를 자동 집계하고 출력 활용할 수 있다.
교회와 성도 모두 이체 및 이용 관련 수수료는 면제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교회에 힘을 보태는 차원이다.
'모바일 헌금'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는 월드비전교회의 김영철 목사는 "헌금은 봉헌한다는 의미에서 현물(현찰)로 하는 것이 마땅하지만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과 비대면 시대에서 목회대응 차원으로 '모바일 헌금'을 도입해 보았다"며 "계수가 편리하고 기존의 교회 시스템과 연동되어 사용하는 성도들과 헌금 관리 담당자들 모두 편리하고 정확하다는 의견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 박창국 기업디지털사업섹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 종교활동이 계속되는 시대를 맞으며, 헌금의 본질적 가치를 온전히 이어나가면서 비대면으로 편리함을 제공하는 '모바일 헌금' 서비스가 교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스마트폰에 익숙한 세대의 신앙생활과 현찰이 없는 사회로 가는 사회변화에 발 맞추어 디지털예배 환경 구축에 하나은행이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모바일 헌금' 서비스에 대한 문의는 하나은행 기업디지털사업섹션 전화 02-2002-1592, 02-3466-4326으로 하면 된다.
신동하 기자
지난해 9월 런칭하고 불과 몇 달 만인 현재 전국의 119개 교회가 신청해 사용할 정도로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얻고 있다.
하나은행의 '모바일 헌금'은 디지털 이용에 취약한 계층도 간단하고 편리하게 헌금할 수 있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스마트폰에 별도의 앱(APP)을 설치할 필요 없이 SMS 문자와 교회 홈페이지 등 인터넷 화면 메뉴, QR코드, NFC방식 등으로 서비스에 안전하고 간편하게 접근할 수 있다.
이후 절차로 6자리 숫자의 간편비밀번호로 교회별 전용 '스마트 헌금'에 접속해 헌금하면 된다. 하나은행 계좌가 없고 다른 은행 계좌를 이용하는 이들도 수수료 없이 헌금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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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 비대면 시대를 야기한 코로나19 사태가 터지기 전인 2019년 10월부터 서비스를 기획했다. 교회에서 헌금을 관리하는 이들로부터 관련업무에 대한 애로사항을 듣고 이를 해결할 방안을 모색했다.
실제로 교회 재정 관리 실무자들은 헌금의 현찰 계수 불편함과 성도 별 헌금 내역 정리 및 교적관리프로그램 수기 등록, 헌금 보관과 입금 등에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
한편으로 성도들은 헌금을 현찰로 준비하며 그 과정에서의 불편함과 금액의 부족, 그리고 준비되지 않은 특별헌금, 온라인 헌금 때 작성하는 헌금 내역 대사를 위한 적요 기재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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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헌금관리시스템(CMS)은 교회 내에 보관하여 교회관련 정보는 별도로 은행에 가져오지 않도록 하여 교회의 사적 영역을 최대한 보호하도록 했다.
교회로서는 실시간 헌금 내역을 자동 집계하고, 기존에 사용하는 교적관리프로그램과 재정관리프로그램으로 연계하여 현물 및 온라인헌금과 통합해 전산자동으로 관리할 수 있어 헌금관리자의 업무를 대폭 경감할 수 있다.
또한 교회는 성도들에게 '스마트 헌금' 화면으로 실시간 공지사항을 전달할 수 있다. 성도들에게는 기도제목 작성, 교회는 헌금 완료 시 감사의 메시지를 발송할 수 있게 하여 상호소통이 가능하다. 메시지 전송시 250글자까지 입력할 수 있다.
특히 헌금 종류와 헌금 종류별로 입금되는 계좌와 감사의 글을 다양하게 교회에서 직접 등록할 수 있고, 헌금 자금은 실시간 정산되며 헌금 종류별 기도 제목과 헌금한 성도 등의 정보를 자동 집계하고 출력 활용할 수 있다.
교회와 성도 모두 이체 및 이용 관련 수수료는 면제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교회에 힘을 보태는 차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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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박창국 기업디지털사업섹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 종교활동이 계속되는 시대를 맞으며, 헌금의 본질적 가치를 온전히 이어나가면서 비대면으로 편리함을 제공하는 '모바일 헌금' 서비스가 교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스마트폰에 익숙한 세대의 신앙생활과 현찰이 없는 사회로 가는 사회변화에 발 맞추어 디지털예배 환경 구축에 하나은행이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모바일 헌금' 서비스에 대한 문의는 하나은행 기업디지털사업섹션 전화 02-2002-1592, 02-3466-4326으로 하면 된다.
신동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