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동부교회 '장애인주일 디아코니아 예배'

춘천동부교회 '장애인주일 디아코니아 예배'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2021년 04월 22일(목) 09:50
춘천동부교회(김한호 목사 시무)는 총회가 정한 '장애인주일'을 맞아 지난 18일 주일 오후 한국밀알선교단과 함께하는 '장애인주일 디아코니아 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에는 장애인봉사 부서 실로암학교 교사와 학생, 부모들 20여 명이 참여해 춘천동부교회 교인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며 이 땅의 장애인들이 편견과 차별없이 평등하게 살아 갈 수 있기를 기도했다.

이번 춘천동부교회의 '장애인주일 디아코니아 예배'는 조병성 목사(한국밀알선교단 단장)의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라'라는 제하의 설교와 이석희 간사(한국밀알선교단 간사)의 간증에 이어 소리보기 중창단(시각장애인 중창팀)의 '그래 하나님께 기대어 사는거지'외 3곡의 특송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예배와 찬양 등으로 이어졌다.

예배 후 김한호 목사는 "코로나19로 소상공인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중 특별히 어려움의 사각지대에 놓인 그룹이 바로 장애인이다. 장애인 주일을 맞아 이들의 어려움에 관심을 두고 기도하고 섬기는 성도 모두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올해 창립 82년을 맞는 춘천동부교회는 강원도 지역의 모교회로 '디아코니아 세상을 바꾸는 교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교회 및 지역사회에 예수 그리스도의 섬김의 정신인 디아코니아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장애인주일을 앞두고 언론사의 지면을 할애해 장애인 인식 개선 캠페인을 매년 게시하고 있다.


최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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