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배,함께드려요 ] 11월 첫째주 아동부·유치부 예배영상
총회교육방송센터
2023년 11월 01일(수)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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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부터 시작되는 새로운 단원의 주제는 '하나님 나라를 향하여'다. 예배를 드리며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서 이 세상에서 어떻게 하나님 나라를 이뤄가야 하는지를 살펴보게 될 것이다. 그 첫 번째 주일인 11월 첫째주의 예배 주제는 '정의의 나라를 향하여'다.
예배 처소였던 회당에 두 사람이 들어왔다. 한 사람은 금가락지를 손에 끼고 화려한 옷을 입었고, 다른 한 사람은 낡고 더러운 옷을 입고 있었다. 사람들은 가난한 사람은 거들떠보지도 않고 모두 부자에게 다가가 좋은 자리로 안내해주었다. 사람들은 겉모습만 보고 사람을 함부로 판단하고 차별했다. 야고보 사도는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사람을 차별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스스로 낮아져 인간의 모습으로 이 땅에 오시고,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의 친구가 되신 예수님은 모두를 위해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구원을 베풀어 주셨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선 어떤 사람이든지 한 형제 자매임을 잊지 말아야 하는 것이다.
예배를 드리는 어린이들은 사람을 함부로 차별하거나 판단하지 않고, 인정하고 존중하며 예수님처럼 사랑해야 함을 깨달을 수 있다. 나아가 차별이 가득한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끊임없이 새로워짐으로 정의의 나라를 세워갈 것을 다짐할 수 있다. 아동부 설교에서는 '이 세상에 존재하는 차별'과 '말씀 속의 차별'에 대해 알아보면서, 예수님이 어떻게 정의롭고 차별 없는 세상을 만들어 가셨는지 알아본다. 유치부 설교에서도 회당에서 일어난 차별 이야기를 살펴보며 낮은 모습으로 오셔서 정의를 이뤄 가신 예수님의 모습을 살펴본다. 어린이들을 통해 하나님의 공평과 정의가 이 땅에 이뤄져 가기를 소망한다.
11월 둘째 주 예배에서는 신명기 26장 12~15절 본문과 함께 '공의의 나라를 향하여'를 주제로 예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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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교육방송센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