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기독병원, 개원118주년 기념 선교세미나 개최

광주기독병원, 개원118주년 기념 선교세미나 개최

한국기독공보
2023년 10월 30일(월) 11:34
광주기독병원은 지난 26일 개원 118주년 기념 선교세미나를 개최했다.
【 전남지사=박정종】 광주기독병원(병원장:최용수)은 지난 26일 병원에서 개원 118주년 기념 선교세미나를 개최했다.

광주기독병원 전직원을 대상으로 한 세미나에서 이석로 선교사(방글라데시 꼬람똘라병원 원장), 김병선 대표(사단법인 국제의료협력단) , 김태현 과장(광주기독병원 내과)이 팬데믹 이후 의료선교의 나아갈 방향의 주제로 강연했다.

'꼬람똘라 병원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주제로 강연한 이석로 선교사는 꼬람똘라 병원의 성장 및 활동을 태동기-유년기-청소년기-청년기 등으로 표현한 후, "한국 의료 선교가 나아갈 방향으로 내 사역지라는 개념보다 우리 사역지라는 협력의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김병선 대표는 '국제의료협력단의 현황과 미래' 제하로 국제의료협력단의 설립 목적과 방향성, 활동을 설명하고, "넓고 편한 길을 포기하고 좁은 길을 선택할 때, 서로 힘이 되고 선교가 완성되어 간다"며 함께 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김태현 과장은 '광주기독병원과 다음세대 의료선교' 의 주제로 지난 10월에 케냐의 병원과 에스와티니 대학과의 자매결연에 대해 발표했다. 그는 "아프리카와의 자매결연은 선교 사역지와 함께할 수 있는 파트너쉽 사역"이라며 "또 지속적으로 선교할 수 있는 사역을 광주기독병원의 다음세대의 선교 타겟으로 삼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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