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회 총회 성공적 개최 위해 노회장에 협조 당부

105회 총회 성공적 개최 위해 노회장에 협조 당부

[ 제105회총회 ] 총회, '전국 노회장 초청 간담회' 통해 회무진행 과정 설명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20년 09월 17일(목) 07:53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가 16일 도림교회(정명철 목사 시무)에서 '전국 노회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고 제105회 총회의 온라인 회무 진행에 대해 설명하고, 각 회집교회에서 회의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노회장들의 협조를 구했다.

이날 '전국 노회장 초청 간담회'에서는 도림교회와 전국의 37개 회집교회에서 진행되는 회무진행 화상회의 시스템에 관해 설명하고, 선거 방법, 출석 확인, 부·위원회 회의, 회무진행 절차, 회의 자료 배부 등에 관한 사안들을 전국 68개 노회장에게 안내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변창배 사무총장은 "도림교회에 500인치의 대형스크린을 설치해 37개 회집교회의 모습이 잘 보이게 할 것"이라며 "37개 회집교회에서는 총회 진행 중 마이크를 열어두지 않고, 발언신청을 하면 총회 회무 사회자가 허락한 곳만 마이크 볼륨을 열어 발언하게 하는 등 예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안내했다.

또한, 변 사무총장은 "제105회 총회 후 22~25일 진행되는 각 부·위원회 회의는 각 부마다 100명이 넘는 부서도 있어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대강당, 소강당, 회의실로 분리, 줌으로 연결해 회의를 할 것"이라며 "그 어느 모임보다도 안전하게 방역수칙을 지키며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앞서 열린 경건회에서 '우리가 죽겠나이다' 제하의 설교를 한 부총회장 신정호 목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총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하는데 총대들과 어떻게 교감을 이룰 수 있을까, 시스템 작동이 잘 되지 않으면 어떡하나 등 걱정스러운 것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라며 "이러한 아픔과 고통의 시기가 지나가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뭔가 계시하시고자 하는 말씀이 있을 것이라고 믿고 주님 의지하면서 나아가자"고 격려했다.

한편, 제105회 총회 실황은 유튜브를 통해 총회 홈페이지(new.pck.or.kr)와 한국기독공보 홈페이지(www.pckworld.com/)에서 공개된다.


표현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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