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어린이들에게 성경 전달 위해 후원

스리랑카 어린이들에게 성경 전달 위해 후원

소망교회, 어린이용 그림 성경 지원 위한 모금액 전달

표현모 기자 hmpyo@pckworld.com
2023년 12월 07일(목) 13:29
서울강남노회 소망교회(김경진 목사 시무)가 스리랑카의 어린이용 그림성경 보급을 위해 총회 세계선교부(부장:서은성)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소망교회 세계선교부는 지난 4일 스리랑카 어린이들에게 성경책 보내기, 이른바 '홍차섬 프로젝트 3원 원의 기적' 모금액 4400만 7138원을 총회 해외다문화선교처 홍경환 총무에게 전달했다.

소망교회가 스리랑카에 보급을 지원하는 '보이는 성경'은 보이는성경선교회(대표:김창식)에서 제작한 어린이용 그림 성경으로, 총회 파송 한 다니엘 선교사(가명)에 의해 두 개의 언어(싱할러, 타밀)로 번역이 되어 무료로 배포되고 있다. 이번 소망교회의 지원을 통해 2만 권의 성경을 인쇄할 수 있다.

이날 후원금을 전달한 소망교회 어윤찬 장로는 "어린이 책이 귀한 스리랑카에서 '보이는 성경'은 교회에 다니는 어린이들에게는 성경의 내용을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도우며, 믿지 않는 어린이들에게는 복음을 전하는 도구로 효과적으로 사용되고 있다"며 소망교회는 향후 10만명 의 어린이들에게 '보이는 성경'을 전달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표현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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