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국 기자 limsk@pckworld.com

2024년 01월 24일(수) 19:05

부산노회 진영대성교회(정상화 목사 시무)가 지역 사회를 위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며 추위를 이겨낼 훈훈함을 안겼다.

진영대성교회는 지난 12일 김해시 진영읍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교회 성도들이 준비한 사랑나눔박스를 전달했다. 사랑나눔박스는 지역 주민들에게 필요한 15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15개의 박스에 담았다. 진영읍행정복지센터는 이날 교회가 전달 한 사랑나눔박스를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과 기초생활 수급자 등 생활고를 겪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진영대성교회의 사랑에 감사를 표한 양미점 진영읍 보건복지팀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게 도와주신 진영대성교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물품은 관내 취약계층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진영대성교회 정상화 목사는 "갑진년 새해를 맞이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진영대성교회의 사랑을 통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더 많은 행복을 나누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교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임성국 기자